붕어 | 떡붕어 낚시2 (장비와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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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0-03 15:27 조회8,823회 댓글0건본문
떡붕어 낚시2
(장비와 채비)
Rigs
■ 찌
떡붕어낚시 입문에서 가장 어려워하는게 찌의 선택이다. 미끼를 쪼아먹다 흡힙하는 떡붕어의 약한 입질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선 고부력의 찌 대신 저부력 찌가 알맞다. 떡붕어낚시용 찌는 보통 1호부터 5호까지 세트로 판매한다. 호수가 높을 수록 부력이 많이 나가는데 이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호수는 2호와 3호다.
찌는 다시 바닥층 낚시용, 제등낚시용, 중층낚시용으로 나뉘는데 사계절 중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법은 바닥층 낚시와 중층낚시다. 따라서 바닥층 낚시용 2,3호. 중층낚시용 2.3호 찌를 장만하면 되겠다. 바닥층낚시와 중층낚시용 찌는 속이 비고 부력이 있는 튜브톱과 속이 차있는 솔리드 톱찌로 나뉘는데 튜브톱 찌가 떡밥이 풀리는 과정이 명확하게 표현된다.솔리드톱 찌는 입질이 약한 상황에서 활용하는 찌인데 낚시에 익숙해진 뒤 사용해도 늦지 않다.
■ 낚싯줄
떡붕어낚시는 매우 가벼운 채비와 섬세한 찌맞춤을 요하므로 낚싯줄의 굵기나 소재가 찌맞춤이나 입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물에 가라앉는 카본 줄 대신 비중이 가벼운 나일론 줄을 쓰고 원줄은 2~1호, 목줄은 1호~0.5호 정도로 가는 줄을 쓴다.
원줄의 1/2 굵기를 목줄로 사용한다고 보면 맞다. 활성도가 높고 씨알이 굵은 봄~가을엔 2~1.5호 원줄에 1~0.75호 목줄을 사용하고 붕어 입질이 약한 겨울엔 1호 원줄에 0.5호 정도의 목줄을 쓴다. 그러나 떡붕어낚시라해도 4짜 이상 씨알이 낚이는 초봄의 자연지에선 3~4호 또는 그 이상의 원줄을 사용하기도 한다.
바늘 채비는 양바늘 목줄의 길이;를 차이 나게 하는 단자채비가 기본이다. 단차는 5cm 가 기본이며 입질이 없으면 차츰 단차를 늘려준다. 붕어의 활성도가 좋은 봄~ 가을엔 30~40cm 붕어의 활성도가 떨어지는 겨울엔 40~60cm 가 적당한 목줄 길이다.
■ 바늘_ 떡붕어 바늘은 메이커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지만 3~6호를 주로 사용하고 7호는 넘지않는 게 보통이다. 떡붕어 전용 바늘은 보통 미늘이 없지만 자연지에서 낚시할 때는 미늘이 있는 망상어바늘을 쓰기도 한다.
■ 소품_ 편납과 편납홀더, 찌고무 , 유동찌고무, 편납 절개용 가위, 수심측정용 고무 등이 필요하다.찌고무와 유동찌고무는 S,M,L 등의 사이즈가 있는데 낚싯줄의 굵기에 맞지 않는 큰 것을 고를 경우 정작 낚시할 때 낭패를 본다. 원줄이 1.5~2호라면 S~M 사이즈를 골라야 맞다.
Bait
떡붕어용 떡밥의 종류는 실로 다양하지만 아래 몇 가지만 있어도 낚시를 하는 데 지장은 없다.
3~4가지 떡밥에 자신이 붙으면 다른 떡밥으로 점차 사용 범위를 넓혀나간다. 글루텐떡밥_ 미끼용으로 개발된 떡밥으로서 물속에 들어가면 부풀어 올라 바늘에 오래 남아있다.
글루텐떡밥은 감자가루나 곡물류를 주성분으로 물에 잘 녹지 않는 글루텐 섬유질을 첨가해 만든 제품이다. 가장많이 사용하는 글루텐떡밥 제품은 글루텐5 이며 그 외 글루텐3, 딸기 글루텐, 이모글루텐,노즈리글루텐,순글루소꼬 등이 있다.
감자계열떡밥_ 매시드 포테이토, 즉 으깬 감자를 재료로 만든 떡밥이다. 감자 계열 떡밥은 비중이 가벼우면서도 확산성이 강해 집어제로 많이 활용한다. 요즘은 몇가지 성분을 섞어 미끼, 집어 겸용으로 쓸 수 있는 단품이 인기다. 맛슈당고,매쉬당고,후맛슈 등이 단품 감자 계열 떡밥이다.
집어떡밥_'후'또는 '부'떡밥이라 부르는 떡밥이다. 후는 밀기울 추출물을 말한다. 대부분의 떡붕어용 떡밥에 첨가되어 있는 성분으로서 확산성이 강해 떡붕어 집어 기능이 뛰어나다. 번데기 가루, 감자, 곡물류 등의 배합 성분에 따라 여러 종류의 떡밥이 있다. 집어뿐만 아니라 콩알 크기로 떼어내 양 바늘에 다는 양콩알낚시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제품을 많이 쓴다. GTS,아쿠아스카이,후매쉬,후오 등이 콩알 낚시용 전천후 떡밥이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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