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얼음 낚시3 (태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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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0-03 14:06 조회8,800회 댓글0건본문
얼음 낚시3
(태크닉)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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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를 하려면 어둡기 2시간 전에 도착한다. 포인트를 두루 살펴보고 현장 찌맞춤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목줄이 길기 때문에 밑걸림이 발생할 수 있는 장애물이 어디에 있는지 바닥상태는 어떤지 충분히 살펴봐야 한다. 또 먼 거리의 찌톱은 잘 보이지 않아서 날이 밝을 때 찌맞춤을 해야 애를 먹지 않는다. 옥수수 미끼는 30분~1시간에 한 번 꼴로 갈아준다. 잡어가 많거나 잔챙이 성화가 잦은 곳은 30~40분마다 미끼 상태를 확인해서 갈아주는 게 좋다.
수초 포인트는 수초대 경계 지점을 노린다. 또 1m 이하의 얕은 수심은 채비가 엉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 보통 5대를 펴지만 공략할 포인트가 많다면 낚싯대 수를 더 늘려도 상관없다. 3.5칸대까지는 앞치기를 할 수 있지만 4칸대는 채비가 가볍기 때문에 휘둘러치기로 던져 넣어야 한다.
찌맞춤과 수심맞추기를 모두 마쳤다면 옥수수 미끼를 꿰고 찌 주변에 한 차례 밑밥을 뿌려준다. 활성도 높은 붕어가 있는 곳이라면 얼마 안 있어 찌에 반응이 나타날 것이다. 찌놀림은 두세 마디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수면 아래로 사라지는 형태로 많이 나타난다. 찌가 수면에서 사라질 때가 챔질 타이밍이다. 찌가 수면으로 사라지지 않고 정점에서 끄덕대다가 옆으로 흐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도 붕어가 옥수수를 삼킨 경우이므로 역시 챔질을 해야 한다.
봄이나 가을엔 초저녁에 입질이 쏟아지고 자정 무렵에 뜸하다가 다시 새벽에 소나기 입질로 나타나곤 한다. 잘 들어오던 입질이 끊겼다면 한 차례 밑밭을 더 뿌려준다.
배수를 하거나 대류가 발생할 때엔 찌가 옆으로 흐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는 찌맞춤선보다 찌를 한두마디 더 내놓는다. 가령 3마디 찌맞춤을 했다면 4~5마디를 수면에 내놓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목줄은 점차 눕게 되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되어 어느 정도 찌가 흐르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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