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떡붕어 낚시3 (태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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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0-03 15:57 조회6,724회 댓글0건본문
떡붕어 낚시3
(태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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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붕어낚시는 노리는 수심층에 따라 상층 낚시, 중층낚시, 제등 낚시,바닥층낚시로 나뉜다.
사실 낚시를 할 떄엔 주변 낚시인들의 조황을 물어보고 공략 수심층을 정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선택에 있어 어려울 것은 없다.
가령 A 저수지에서 떡붕어가 잘 낚인다는 조황 소문을 들었다면 주변 낚시 점주 또는 조황을 전해준 낚시인을 통해 "3m 수심인데 1m 수심층에서 입질을 봤고 1.5m 수심부터 입질층을 체크했다.""짧은 목줄은 40cm , 긴 목줄은 50cm를 줘쓴데 아랫바늘엔 글루텐, 윗바늘엔 감자떡밥을 썻다.""입질이 약해서 글루텐 크기를 줄였더니 입질이 금방 살아나더라."는 등의 정보를 알고 간다면 훨씬 쉽고 편하게 낚시할 수 있다. 떡밥 활용 기법은 어려워보여도 다음 두가지를 벗어나지 않는다. 낚시 초반엔 집어를 해야하므로 집어떡밥과 먹이떡밥을 함게 다는 '세트낚시'로 시작해서 붕어 입질이 붙었다면 모두 먹이 떡밥마 다는 '양콜알낚시'혹은 양글루텐낚시로 전화하는 게 기본 운용법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리듬'이다. 음악도 아닌 낚시에 웬 리듬이냐 할지도 모르지만 떡붕어는 지속적으로 떨어지던 떡밥 입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흥미를 잃고 주변의 다른 떡밥 쪽으로 가기 쉽다. 그래서 떡밥을 회수하고 던지는 템포를 빠르게 했는데 입질이 없으면 느리게 하고 또 느리게 했는데 반응이 없으면 빠르게 하되 일정한 간격으로 투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찌에 반응이 없으면 빠르게 하되 일정한 간격으로 투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찌에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찌에 반응이 나타나고 입질이 들어오는 움직임은 대게 비슷한 패턴을 갖는다. 떡밥을 단 채 투척한 채비는 떡밥의 무게 때문에 찌톱이 수면 아래로 가라 앉는다. 찌맞춤한 찌톱 눈금을 수면에 맞추어 낚시했다면 떡밥을 세팅한 채비의 찌는 찌톱이 거의 물속에 잠겼다가 떡밥이 풀리면서 서서히 솟아오르다 찝맞춤한 눈금에서 멈춘다. 이렇게 떡밥의 무게 때문에 지톱이 가라앉은 과정을 찌톱의 안정 또는 목내림이라 부르고, 떡밥이 풀리면서 찌톱이 솟는 과정을 '찌톱의 복원'이라고 부른다.
떡붕어가 떡밥 주변에 모였다면 찌톱이 복원되는 과정 중 찌톱에 살짝 움직임이 나타나고, 한 눈금 혹은 두 눈금이 강하게 '쏙'내려갈 때가 입질로서 이때 챔질을 해야 한다. 챔질할 때는 낚싯대를 앞으로 밀면서 강하게 들어올리거나 손목을 살짝 옆으로 꺾는다.
중층낚시_ 바닥층을 벗어나 충층부터 상층 수심을 노리는 낚시다. 상층 1m 수심을 노리는 낚시를 '미터낚시'라고도 부른다. 늦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시도하며 집어만 제대로 되면 시원한 입질을 볼 수 있다. 깊은 수심층부터 점차 얕은 수심층으로 채비를 띄워가며 낚시하는게 순서인데 30cm씩 상층을 탐색한다. 중층낚시의 주요 테크닉은 목줄 길이와 떡밥의 조정이다. 입질이 짧게 들어오는데 헛챔질이 많다면 목줄을 늘이고 먹이 떡밥은 부드럽게 조정한다. 반면 찌놀림에 건드림이 너무 많이 나타나고 몸통 걸림이 발생한다면 떡밥 주변에 고기가 많다는 증거다. 목줄 길이를 줄이고 양바늘에 글루텐만 다럭나 떡밥을 작고 단단하게 조정한다.
바닥층낚시_바늘이 바닥에 닿아 있고 편납만 떠잇는 형태의 낚시로서 주로 초봄이나 겨울처럼 붕어의활성도가 낮은 상태에서 많이 한다. 바닥층낚시의 주요 테크닉은 슬로프즉, 목줄 경사도의 조정이다.
1. 목줄을 세우는 경우 - 찌톱 11눈금 중 7눈금에 찌맞춤을 하고 수면에 7눈금이 나오게 수심맞추기를 했을경우, 찌에 반응이 없거나 건드림만 약하게 나타난다면 채비의 감도가 둔한 것이다. 이떄는 찌를 바늘채비쪽으로 1~2눈금 정도내린다. 찌맞춤한 7눈금보다 더 물속에 잠긴 찌톱 부위는 부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목줄이 좀 더 수직에 가깝게 서게 된다.
2. 목줄을 눕히는 경우 - 찌톱의 복원 중 잦은 건드림이 나타나서 정작 입질을 분간하지 못할 때엔 채비의 감도가 너무 예민한 상태가 된것이다. 이때는 찌를 초릿대 쪽으로 1~2눈금 올린다. 이렇게 하면 찌톱은 찌맞춤한 7눈금보다 1~2눈금 수면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수면으로 드러난 찌톱 눈금이 무게로 작용해 목줄이 눕게 된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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