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덧바늘 띄울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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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석 작성일13-07-25 00:07 조회10,830회 댓글0건본문
덧바늘은 띄울낚시채비처럼 바람이나 물결에 흘려 다니지 않기 때문에 한자리에 장시간 지키기에 좋다,새우나 지렁이등 동물성 미끼를 쓸때 효과적,그러나 미끼가 원줄에 붙어잇어 붕어가 흡입할때 장애가 되고 예민한 입질엔 둔한감이 있다,
덧바늘 채비로는 바닥낙시와 띄울낚시를 동시에 할구있다,바닥붕어는 밑바늘에 ,뜬 붕어는 덧바늘에 일질 할 것이다,
덧바늘로 붕어를 낚으면 목줄이 면사와 함께 아래로 밀려 내려 오는데 원래 자리에 또 하나의 면사매듭이 있기 때문에 그곳까지 밀어 올린뒤 다시 투척하면 된다,
수시로 바닥낚시를 겸해야 하는 붕어 띄울낙시에서 아주 편리하게 쓸수있는 실전적 채비이며 특히 수심이 얕은 수로와 수초 밀집지대 에서 빛을 발한다,
물흐름이 있는 강에서도 찌의 부력과 상관없이 한곳에 고정 되므로 편리하다,
한편 바늘 하나로 띄울낚시와 바닥낚시를 겸할수 있는 "제로찌 바닥낚시"도 병행하면 좋다,
띄울낚시용 채비 그대로 바닥낚시를 하는 실전적 방법이다,바늘이 완전히 바닥에 닿을때 까지 찌의 위치를 계속 끌어 올리면 된다,
미끼를 단 상태에서 찌톱이 수면위로 8cm 올라 오게끔 조절한 띄울낚시 채비가 있다면 찌톱이 10~15cm 올라오게 찌를 끌어 올린다,미끼는 당연히 바닥에 닿게 된다,그 상태에서 채비를 던지면 찌 부력에 비해 봉돌이 가볍기 때문에 찌가 직립하는 시간과 직립후 하강하는 시간이 아주 길어진다,
붕어들이 떠 있다면 십중팔구 미끼가 바닥까지 가라앉는 도중에 입질 하는데 도중에 입질이 없어도 바닥낙시로 입질을 계속 기대할수 있다,다만 수면위로 올라온 찌톱이 길어서 약한 어신을 보기 불편한게 흠이다,바닥낚시의 제로채비처럼 아주 자연스럽고 느리게 미끼가 하강한다늕 뜻에서 제로찌 바닥낚시란 이름을 붙였다,90% 솟는 어신이 나타나며 밤낚시에서도 발군의 효과를 발휘한다,
찌만 아래로 끌어 내리면 바로 띄울낚시로 전환된다,
바늘과 미끼 작아야 챔질 잘돼
띄울낚시를 할때 바닥낙시때 보다 작은 미끼가 좋다,
붕어늕 아무래도 가라앉은 먹이보다 뜬 먹이를 먹는데 서툴기 때문에 한입에 먹기좋은 크기로 만들어 준다,
떡밥은 바늘에 오래 붙어 있도록 찰지게 뭉쳐서 단다,
바늘에 오래 붙어있는 면에선 글루텐을 따라갈 미끼가 없다,
그러나 글루텐만 즐기는 떡붕어와 달리 붕어는 아무 떡밥이고 잘 먹는다,보리가루나 콩가루 밀가루 입자가 고운 곡물이 많이 들어간 찰진 떡밥이면 모두 OK,
콩알만한 크기나 그 보다 작은 크기로 달아주면 되겠다,
지렁이는 길이가 짧고 통ㄷ통한 걸 쓰되 길게 널어 뜨리지 말고 역시 한입에 쏙 들어 가게끔 누벼 꿰거나 토막꿰기를 한다,새우는 수염을 자르거나 머리를 떼고 참붕어는 작은놈을 쓴다,
크거나 긴 미끼엔 헛챔질 확률이 높다,바늘도 작은게 좋다, 망상어 바늘 5~7호면 알맞다,
토종붕어 띄울낙시의 입질 패턴은 사용하는 채비나 미끼 수심층에 따라 달라지지만 떡붕어 보다는 올라오는 찌놀림이 많고 자잘한 찌놀림보다 연속되는 찌놀림의 끝무렵에 챔질 타이밍이 생긴다,
1), 깔짝깔짝 거리다 쑥 들어간다,미끼를 띄우는 높이에 따라 깔짝 거리는 정도가 달라 지는데,바닥에 가까울수록 깔짝거림이 적다,덧바늘 채비나 지렁이 미끼를 쓸때 많이 나타나는 찌놀림 으로써 챔질 타이밍은 쑥 들어가는 끝무렵이다,
2), 몇번 오물거리다 쭉 쭉 쭉 올라온다,주로 바닥층을 노릴때 나타나는 어신,큰 폭으로 솟지않고 계속 오물거리면 그 과정에서 챈다,미끼가 클때 자주 나타나며 챔질 타이밍은 쭉 쭉 올라오는 뒷부분이다,
3), 옆으로 깔짝 거리며 기다가 스르르 들어간다,미끼를 높이 띄웠을때 많은 어신,큰 붕어의 입질인 경우가 많다,챔질 타이밍은 스르르 들어간후 한 템포 뒤에
4), 푹 들어 갓다가 올라와선 다시 푹 들어가기를 반복,바닥층을 노릴때 지렁이 새우 참붕어등 생미끼를 쓸떼ㅐ 곧 잘 나타난다,
챔질 타이밍은 2~3차례 연속해서 들어 갈때다,헛챔질이 계속되면 미끼 크기를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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