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좁은 물골의 포인트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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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석 작성일13-07-16 23:58 조회6,635회 댓글1건본문
좁은 물골의 포인트 선택
멀리 물러나서 대를 펴는 갓낚시는 낚싯대 전체가 땅 위에 올려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 경우 불필요한 앞받침대는 꽂지 않는 것이 좋다. 받침대는 낚싯대 방향을 제한, 다른 곳으로 채비를 던지기 불편하게 만든다. 다만 붕어가 낚싯대를 차고 나가지 못하도록 뒤꽂이는 꽂아야겠다.
갓낚시라는 용어에 너무 집착한 꾼들은 ‘그렇다면 찌가 늘 물가에만 있어야 하는가’하는 질문을 간혹 던지는데 그건 아니다. 물가를 노리는 이유는 얕은 수심대가 주로 그곳에 형성돼 있기 때문일 뿐 60cm 미만 수심대가 저수지 중앙부에 있으면 그곳을 노리는 것도 갓낚시다. 만일 연안에 깊은 물골이 패여 있고 그 안쪽에 얕은 둔덕이 솟아 있으면 긴 낚싯대로 둔덕 위에 미끼를 올려서 월척을 낚는다.
좁은 물골에서 낚시할 때는 같은 가장자리라도 이쪽 가장자리보다 건너편 가장자리에서 입질이 잦다. 그만큼 낚시꾼에게서 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갓낚시에선 포인트로 예상되는 연안에 앉지 않고 일부러 멀리 돌아가서 긴대로 넘겨 친다. 대개 손맛을 볼 요량으로 포인트 앞에 앉아 짧은대로 노리지만 건너편에서 긴대를 뿌리는 갓낚시 조과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또 4칸대 거리의 수심이 30~50cm에 불과해 낮에는 바닥이 훤히 보이는 지역이라도 밤에는 월척 명당이 되며, 오히려 긴대를 주로 쓰는 갓낚시에선 1순위터라 할 수 있다. 대개 최상류에 해당하는 그런 포인트는 갈수 때 중하류에도 많이 나타난다.
즉 갓낚시란 ‘연안+얕은 수심’이 복합된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실제 낚시현장에선 수풀이나 나무가 뒤에 있어 물러앉는 거리에 한계가 있게 마련. 오히려 원거리에서 긴대를 맘껏 휘두를 수 있는 최상류가 노른자위 터다.
일반적인 새우낚시에서도 저수지의 최상류는 늘 으뜸터로 각광받기 때문에 갓낚시와 외관상 같아 보일지 모르나, 갓낚시는 뒤로 물러나 앉고1~1.5m 수심보다 30~80cm 수심을 찾는다는 점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낸다.
밤 시간 월척 입질은 ‘1백%라고 해도 될 정도로’ 80cm 미만 수심에서 먼저 나타나고, 밤이 깊어갈수록 조금씩 깊은 수심으로 물러난다.
갓낚시라는 용어에 너무 집착한 꾼들은 ‘그렇다면 찌가 늘 물가에만 있어야 하는가’하는 질문을 간혹 던지는데 그건 아니다. 물가를 노리는 이유는 얕은 수심대가 주로 그곳에 형성돼 있기 때문일 뿐 60cm 미만 수심대가 저수지 중앙부에 있으면 그곳을 노리는 것도 갓낚시다. 만일 연안에 깊은 물골이 패여 있고 그 안쪽에 얕은 둔덕이 솟아 있으면 긴 낚싯대로 둔덕 위에 미끼를 올려서 월척을 낚는다.
좁은 물골에서 낚시할 때는 같은 가장자리라도 이쪽 가장자리보다 건너편 가장자리에서 입질이 잦다. 그만큼 낚시꾼에게서 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갓낚시에선 포인트로 예상되는 연안에 앉지 않고 일부러 멀리 돌아가서 긴대로 넘겨 친다. 대개 손맛을 볼 요량으로 포인트 앞에 앉아 짧은대로 노리지만 건너편에서 긴대를 뿌리는 갓낚시 조과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또 4칸대 거리의 수심이 30~50cm에 불과해 낮에는 바닥이 훤히 보이는 지역이라도 밤에는 월척 명당이 되며, 오히려 긴대를 주로 쓰는 갓낚시에선 1순위터라 할 수 있다. 대개 최상류에 해당하는 그런 포인트는 갈수 때 중하류에도 많이 나타난다.
즉 갓낚시란 ‘연안+얕은 수심’이 복합된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실제 낚시현장에선 수풀이나 나무가 뒤에 있어 물러앉는 거리에 한계가 있게 마련. 오히려 원거리에서 긴대를 맘껏 휘두를 수 있는 최상류가 노른자위 터다.
일반적인 새우낚시에서도 저수지의 최상류는 늘 으뜸터로 각광받기 때문에 갓낚시와 외관상 같아 보일지 모르나, 갓낚시는 뒤로 물러나 앉고1~1.5m 수심보다 30~80cm 수심을 찾는다는 점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낸다.
밤 시간 월척 입질은 ‘1백%라고 해도 될 정도로’ 80cm 미만 수심에서 먼저 나타나고, 밤이 깊어갈수록 조금씩 깊은 수심으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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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님의 댓글
정명화 작성일좋은 테크닉 정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