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붕어낚시잘하는법 3탄 - 붕어낚시포인트와 시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3 15:44 조회13,149회 댓글0건본문
마름밭 붕어낚시에 대한 포스팅 3일째 입니다.
붕어낚시 잘하고 싶은 우리 조사님들께서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여름이 되면 낚시터가 마름으로 뒤덮인 저수지를 많이 볼 수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앞쪽 연밭에 포인트를 뚫어도 특별한 조황을 맞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붕어가 마름밭 밑에 숨었기 때문입니다.
마름 삭기 시작할 때에는 낚시가 쉬워요.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마름은 빠르면 8월 말부터 삭기 시작하여 9월 초면 줄기가 끊어져서 잎이 떠다니게 됩니다.
바로 이때가 낚시인들은 마름낚시, 붕어낚시 찬스라고 하는 시기입니다.
곳곳에 찌를 세울 마름 구멍들이 듬성듬성 생기기 시작하는 때도 이때 입니다.
밑걸림이 생겨도 채비만 지긋이 당기면 잎과 채비들이 통째로 끌려오기에 채비를 잃을 염려도 없습니다.
줄기가 질긴 여름과는 다르게 수초제거기로 조금만 당겨도 잘 끌려오기도 하고 잘 끊어지므로 수초제거 작업 때에도 힘이 덜 듭니다.
하지만 마름이 이렇게 쉽게 제거된다고 하여서 언제나 좋은 점만 있지는 않습니다.
마름이 완전히 삭아서 가라앉기 전까지 줄기가 끊긴 마름이 떠다니면서 낚시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람이 불고, 대류가 심한 밤낚시에는 밀려온 마름들이 기껏 벌려놓은 수초구멍들을 막거나 원줄에 감길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때는 수초제거기로 제거 작업을 완벽하고 깔끔하게 해놓아야 합니다.
그러면 수초 정리작업을 새로 하는 수고를 덜 수가 있기에 붕어낚시 잘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수초 정리작업을 새로 하는 수고를 덜 수가 있기에 붕어낚시 잘 할 수가 있습니다.
대개 9월말이 되면은 바람과 대류에 밀려서 이리저리 떠다니던 마름은 물속에서 가라앉아 완전히 삭게 됩니다.
마름이 완전히 없어지면서 여름 내 숨어 있던 은신처가 없어진 붕어는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서 이동을 시작합니다.
그러한 활발한 이동 중에 종종 붕어떼들의 마릿수 조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름이 많은 낚시터에서는 가을에 연안낚시 조황이 새로 살아나는 이유는 마름의 소멸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마름에 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이 있습니다.
여름철 마름 밑에는 수온이 높고 가스가 발생해서 낚시가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
이것은 크게 잘못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마름이 삭아 내리는 9월 말은 되어야 가스가 발생하고, 살아있는 싱싱한 수초에서 가스가 발생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또 가스가 발생한다 해도 삭기 시작한 직후에 약 1주일정도만 냄새가 날 뿐이고 그 후로는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오름수위가 되어서 육초가 물에 잠기고 썩으면서 가스가 심하게 발생합니다.
하지만 수초는 삭아서 가스가 발생하는 경우는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직사광선이 그대로 내리는 열린 수면에서는 수온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하지만 마름에 가려진 장소에서는 그늘이 되서어 수온 상승이 더딥니다.
우리가 파라솔 그늘 밑에 앉아 있을 때 시원함을 느끼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새물이 유입될 때에는 새물 유입구 주변과 일시적으로 큰 비가 와서 전반적으로 수온이 내려갈 때등의 특정 상황 등을 제외한다면
마름이 무성할 때에는 붕어낚시 포인트는 바로 마름 밑이 됩니다.
또 큰 나무 그늘에 가려져 있는 마름밭 및 직벽 옆과 깊은 홈통에 박혀서 늘 햇빛이 덜 드는 장소에 있는
마름밭 붕어낚시 포인트는 다른 장소보다 수온이 낮으므로 여름에는 그러한 장소를 노리는 것이 붕어낚시잘하는법 입니다.
마름은 삭을 때보다는 피어오를 때가 붕어 활성이 더 좋습니다.
그러면 마름을 언제 공략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많은 낚시인들은 마름이 삭아드는 9월 이후가 찬스로 말하지만 전문 프로들의 견해는 약간 달랐습니다.
마름을 노리는 붕어낚시 시즌이 가을에 9월 이후에 좋다고 하는 것은 그때에는 마름이 삭아내려서 공략하기 좋다는 것일 뿐 입니다.
실제 조황은 새 잎이 수면에 등장해서 번지는 여름인 6,7월이 더 좋습니다.
여름시즌에는 붕어가 마름으로 막 몰려드는 때라서 활동량이 많고,
마름이 막 군락을 이루기 시작하는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노리면 되기에 포인트 잡기도 수월합니다.
가을시즌 보다는 좋은 조황을 올린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최소 가을과 비슷한 조황은 될 수 있으므로 초여름에 마름낚시를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름이 완전히 삭으면 붕어들은 정수수초로 이동 합니다.
마름이 완전히 삭아 내린 후에는 가을붕어낚시포인트도 변화가 생깁니다.
마름이 완전히 삭아 내린 후에는 가을붕어낚시포인트도 변화가 생깁니다.
그동안의 은신처가 사라졌으므로 붕어들은 연안에 남아 있는 갈대, 뗏장, 부들, 줄풀같은 정수수초 주변에 몰리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각광받는 정수수초가 뗏장과 부들입니다.
누렇게 바래가는 부들 주변에는 초겨울까지 붕어들이 잘 낚이는 붕어낚시포인트로 부각됩니다.
덩치가 큰 대물 붕어는 너무 빼곡한 수초보다는 적당히 공간이 벌어진 수초 사이에 헤엄치기 좋아하기에
정수수초 중에서 부들이 최고로 대물 붕어포인트로 각광받습니다.
누렇게 삭은 뗏장도 삭은 마름을 대신해서 훌륭한 안식처를 제공합니다.
뗏장은 여러해살이 풀이라서 죽어도 형태가 유지되므로 은신처 역할을 잘 해줍니다.
연도 마름이 사라진 초겨울까지 좋은 포인트이지만 가을보다는 초봄에 좀 더 붕어 낚시가 잘 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