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붕어낚시 수초낚시채비 - 수초찌 찌맞춤 낚시줄 낚시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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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1-27 14:21 조회14,379회 댓글0건본문
붕어낚시 수초낚시채비, 수초낚시 찌맞춤과 수초찌, 낚시줄, 낚시바늘 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수초찌
수초 직공낚시에 쓰이는 찌를 ‘수초찌’라 부르는데, 대물찌와 부력과 기본형태는 비슷하나 다만
수초 직공낚시에 쓰이는 찌를 ‘수초찌’라 부르는데, 대물찌와 부력과 기본형태는 비슷하나 다만
찌톱에 원줄을 관통할 수 있는 고리가 달려있어요.
찌를 수직으로 내리기위해서는 찌다리뿐 아니라 찌톱까지 원줄에 끼워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초찌는 밀생한 수초 속을 뚫고 내려가야 하므로 부력이 센 것이 좋고, 갈대나 부들 사이에서도 찌톱이
잘 보여야 하므로 찌톱이 충분히 길고 또 굵어야 합니다.
부력 10~12호, 전체길이 45~55cm, 찌톱굵기 1.5~2mm가 가장 실전적인 수초찌라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최근엔 이런 수초찌 대신 일반 찌에 ‘야간 줄잡이’를 끼워서 원줄에 탈착하는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어요.
이 경우 떡밥찌 등 자신이 스윙낚시에 즐겨 쓰던 아무 찌나 다 사용할 수 있어서 떡밥 직공낚시를 하기에도 편리합니다.
특히 배스나 블루길이 유입된 곳에선 수초구멍 속에서도 지렁이보다 글루텐떡밥에 월척붕어가 잘 낚이는 경우가
많아서 저부력의 예민한 떡밥찌로 수초직공낚시를 해야 할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또 최근엔 수초낚시찌를 유동식으로 쓰는 낚시인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만약 수심이 60~70cm로 얕은 곳이라면 기존의 고정식을 사용해도 큰 불편은 없으나 수심이 1.5m 이상으로
깊거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황에서는 봉돌과 찌가 일체가 되어 좁은 구멍에 입수시키기 편한 유동식 직공채비가 편리합니다.
수초직공낚시채비
낚시대 3.5~6.0까지의 경질형 낚시대,
월줄은 모노필라멘트사 5호,
3.0칸미만은 6~7호 부력찌,
3.0칸 이상은 9~10호 부력찌, 감성돔 5호 바늘
줄잡이 사용한 찌 탈착식 직공채비
줄잡이가 지나치게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는 스토퍼고무사용,
원줄과 찌톱에 탈착할 수 있는 줄잡이사용(원래 용도는 케미를 끼우는 밤낚시용 줄잡이 입니다.)
원줄과 찌톱에 탈착할 수 있는 줄잡이사용(원래 용도는 케미를 끼우는 밤낚시용 줄잡이 입니다.)
한쪽 구명에 찌다리 고정하고 다른 한쪽 구멍엔 월줄을 통과 시킬 수 있는 유동고무를 사용합니다.
한쪽 구명에 찌다리 고정하고 다른 한쪽 구멍엔 월줄을 통과 시킬 수 있는 유동고무를 사용합니다.
수초낚시찌맞춤 요령
일반적인 찌맞춤 그림에서 ①②번은 무거운 찌맞춤입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③번도 무거운 찌맞춤이 될 확률이 높아요.
예민한 찌맞춤 그림에서는 원줄과 목줄을 모두 달고 찌맞춤한 그림입니다.
여기에 굵은 원줄 무게, 지렁이 무게등이 더해지면 실제 현장에서는 봉돌이 바닥에 살짝 닿는 '적닥히 예민한' 찌맞춤이 됩니다.
수초직공낚시 채비는 다소 무거운 채비가 유리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찌맞춤까지 무겁게 할 필요는 없어요.
낚시줄
수초 직공낚시에선 스윙낚시보다 배 이상 굵은 낚시줄을 써야합니다.
수초 직공낚시에선 스윙낚시보다 배 이상 굵은 낚시줄을 써야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원줄이 가늘면 수초줄기에 잘 감겨서 여러모로 불편하기 때문이며,
둘째 원줄이 짧고 낚시대는 길다보니 챔질 순간 엄청난 하중이 낚시줄에 전달되어 대물붕어를 걸었을 때
둘째 원줄이 짧고 낚시대는 길다보니 챔질 순간 엄청난 하중이 낚시줄에 전달되어 대물붕어를 걸었을 때
어이없이 터져버리는 일이 잦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줄은 카본사 5~6호, 목줄은 카본사 3~4호가 적당합니다.
‘스윙낚시에 비해 지나치게 투박한 것 아니냐.
원줄이 그렇게 굵어서 약한 어신이 찌를 전달되겠느냐’는 의문이 들겠지만,
원줄이 그렇게 굵어서 약한 어신이 찌를 전달되겠느냐’는 의문이 들겠지만,
수초직공낚시의 원줄은 극히 짧기 때문에 더 가늘지만 긴 스윙낚시의 원줄보다 찌를 누르는 저항이 적고
그래서 굵어도 찌올림에 큰 부담을 주지 않아요.
목줄을 카본사 대신 케블라류의 합사로 쓰는 이들도 많은데 합사는 카본 단사보다 유연해 수초 장애물에
쉽게 엉키고 이끼같은 이물질도 잘 달라붙어 불편합니다.
특히 큰 붕어가 걸리자마자 수초를 휘감았을 때 매끄러운 카본사는 쉽게 빠져나오지만 합사는 그렇지 못해 결국 놓칠 공산이 큽니다.
낚시바늘
수초 직공낚시는 90% 동물성 미끼를 사용하고 거친 장애물 속에서 대어를 끌어내는 낚시이므로 바늘이 커야 합니다.
지렁이, 새우, 참분어를 미끼로 쓸 때는 감성동바늘 4~6호 또는 이두메지나 13~14호가 좋아요.
이보다 작으면 4~5마리의 지렁이를 한꺼번에 꿰기 어렵고 오히려 걸림도 잘 안 되는 단점이 있어요.
한편 떡밥이나 옥수수를 미끼로 쓸 때는 망상어 7~8호 감성돔 1~2호가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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