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 | 민물장어낚시입질과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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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22 15:46 조회13,664회 댓글0건본문
서해안 저수지 및 수로에서는 4월중순에 시작되어 10월까지가 민물 장어낚시시즌이 이어집니다.
봄에는 씨알이 굵지만 마릿수는 떨어지고 장마철이 되면 입질이 활발해지고 씨알이 굵어집니다.
장마철을 전후하여 6~8월은 장어낚시 최고의 시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수지와 수로 중 어디에 장어가 더 많은가?
바다와 연결된 수로의 경우에는 만조 때에 수위가 올라가는 틈을 타서 장어 치어가
수로로 들어오므로 장어의 양이 풍부합니다.
대형급도 저수지보다는 수로에서 많이 낚입니다.
저수지의 경우에는 배스와 블루길이 유입된 포인트가 많아지면서 생미끼를
사용기 어려워지니 수로를 찾는 낚시인들이 늘었습니다.
장어가 잘 잡히는 기상 조건은 달빛이 밝을 때보다는 어두울 때가 입질도 잦고
맑은 날보다는 흐린 날이 조황이 확실히 좋습니다.
많은 비는 좋지 않고 보슬비가 내린다면 장어낚시에 도움이 됩니다.
장마철의 경우에는 큰 비가 와서 황토물이 가라앉은 뒤에 낮기온이 며칠간 높았을 경우에
장어낚시는 잘 됩니다.
물빛이 황톳빛일 경우에는 장어가 미끼를 문다 하더라도 완전히 삼키지는 않습니다.
물빛이 탁할 시기에 채비를 걷어보면은 장어가 미꾸라지를 물다 놓은 자국이 있는것을 보는데
맑을 때보다 식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모든 조건이 좋다 하더라도도 바람이 강한 날에는 입질이 저조합니다.
장어낚시입질이 잦은 시간은 날씨, 계절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해가 지고 난 뒤의
2시간 안에 가장 활발한 장어 입질을 받을수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밤 10시까지가 되겠습니다.
그후에 잠시 입질이 주춤해졌다가 새벽 2~3시경과 동 트기 1시간 전에 입질 찬스를 맞이합니다.
초저녁에 입질이 없을 경우에는 밤새도록 입질은 없을 때가 많기에 장어 낚시를 빨리 철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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