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잠홍저수지 붕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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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3 14:41 조회7,222회 댓글0건본문
잠홍저수지 붕어낚시
산린기 앞 둔 붕어들의 포효
충남 서산시 잠홍동 소재의 23만여평 의 잠홍저수니는 1951.11.5일 착공하여 1958.12.31일 준공된 댐 형식의 저수지로 충남지역 붕어낚시를 하는 조사님들의 오랜 사랑을 받던 저수지이다.
10여년 전 배스가 유입되고 루어낚시를 하는 조사님들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씨알이 굵게 나오는 대물터가 되었다.
봄소식에 마릿수 월척이 줄줄이
붕어 낚시꾼들에게 조금씩 외면당하던 잠홍저수지가 2월 중순부터 월척과 준척 붕어를 마릿수로 배출하고 있다. 잠홍저수지는 작년과 재작년 봄 조황이 부진했는데 올해는 완전히 살아난 느낌이다. 혀냊 잠홍지는 만수위를 이루고..
유난히 따뜻했던 겨울, 올해 2월 초 산란을 앞둔 월척 급 붕어들이 부들이 빼곡한 수심 1m 이하 권으로 아자리를 찾아 들어오면서 또 다시 붕어낚시를 하는 조사님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통상 왼쪽 중상류 큰 골에서 그 동안 씨알 좋은 붕어가 나오는 반면 올해는 우측 큰 골에서 큰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입질 타임은 오전 아침에 반짝이는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오다가 오후 3시 이후 꾸준한 입질을 보인다.
입질 타임은 오전 아침에 반짝이는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오다가 오후 3시 이후 꾸준한 입질을 보인다.
하지만 밤낚시엔 더러 큰 월척을 볼 수는 있으나 아침 저녁에 비해서는 거의 입질이 없는 편이다.
바늘과 목줄 등은 강하게 써야
영점 찌맞춤으로 맞춘 봉돌을 조금 깍아내 수면위로 케미라이트가 올라오게 찌를 맞추고 싱싱한 지렁이를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웁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측 부들 앞에 세워두었던 3.2칸 찌가 깜박하며 물속에 잠겼다 한마디쯤 밀려올라오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제법 묵직한 기운이 낚시대를 타고 전해집니다.
실랑이 끝에 붕어가 강하게 힘을 쓰며 수심이 깊은 곳으로 차고 나가고 붕어의 힘을 견디지 못한 낚시바늘이 펴지며 하늘로 튕겨져 나왔습니다.
실랑이 끝에 붕어가 강하게 힘을 쓰며 수심이 깊은 곳으로 차고 나가고 붕어의 힘을 견디지 못한 낚시바늘이 펴지며 하늘로 튕겨져 나왔습니다.
이후 밤에는 입질은 드물었으나 아침 여명이 밝아 오면서 낚시회원들이 붕어를 낚는 소리가 아침 정적을 깨뜨리고 있었습니다.
지렁이를 꿰어 묵직한 손맛을 몇수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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