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붕어낚시 미끼-새우,참붕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7 12:43 조회9,533회 댓글0건본문
붕어낚시 미끼는 옥수수,어분, 글루텐,겉보리,지렁이,구더기,새우,참붕어등이 있어요.
오늘은 새우와 참붕어에 대해서 살펴 볼게요.
새우와 참붕어가 많이 살고 있어도 잘 안 먹히는 곳이 있습니까?
새우, 참붕어가 많이 살고 있는 환경과 잘 먹히는 것은 별개 문제입니다.
실제 살림망에 참붕어, 새우가 가득 채집된 낚시터에서 그 미끼를 가지고 낚시를 하여보면 의외로 조과가 부진합니다.
오히려 잘 채집이 되지 않았던 낚시터에서는 입질이 활발하여 붕어낚시 미끼를 얻으러 다니기도 합니다.
붕어미끼가 너무 많은 포인트에서는 그 것들이 바늘에 꿴 미끼를 갉아먹어서 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다른 저수지에서 채집하여 간 새우나 참붕어를 사용하여도 자생 미끼와 큰 차이는 없나요?
기본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낚시점에서 사가지고 가는 새우들이 결국 다른 곳에서 가져온 새우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새우에 따라서는 입질이 좀 더딘 경우가 있기에 유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유난히 껍질이 두껍거나 혹은 색상이 어두운 것들은 확실히 입질이 더딥니다.
또 흔히 흰새우로 불리는 것들은 작고 부드러워서 붕어가 먹기는 좋지만 잡어에 약하며
캐스팅 때에 잘 떨어지기도 합니다.
밝은 색상을 띄는 새우에 입질은 빠릅니다.
새우와 참붕어 크기는 어느 정도가 좋습니까?
감성돔 5호 바늘을 사용한다면 참붕어 새우 모두 3~4cm가 적당합니다.
간혹 큰 새우에 큰 붕어가 문다는고 하는데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항상 맞는 말도도 아닙니다.
그런 방법이라면 6cm짜리를 끼운다면 항상 4짜가 낚여야 합니다.
3~4cm면 준척에서 4짜까지 모두 잡아낼 수 있습니다.
단 그보다 잘은 잔챙이 새우 미끼로도 월척을 낚아낼 수는 있지만 씨알 선별력이 떨어지는 것은 확실합니다.
새우는 다소 커도 상관없고 참붕어는 3~4cm보다 더 클 경우에는 입질이 지저분해집니다.
새우의 머리를 떼고 사용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입니까?
찌를 건들기는 하지만 시원스럽게 올리지 못할 때나 초봄처럼 수온이 낮을 때에 주로 쓰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머리를 완전히 떼어서는 안 되며 머리의 껍질부분만 살짝 까주시거나 뾰족한 침부분을 포함한 머리 갑피를
손으로 문질러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해 주면 바로 입질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붕어 입질이 활발할 때에는 생새우 그대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부드럽게 손본다면 오히려 잡어는 먼저 덤비고 붕어 씨알이 잔 것이 낚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새우와 비슷한 징거미도 잘 먹힐까요?
징거미에 따라 다릅니다.
시커멓고 몸체도 큰 징거미가 갑피가 단단하여 확실히 덜 먹힙니다.
껍질이 부드러운 백색 징거미나 부드럽고 연하고 집게 다리가 짧은 암컷 징거미는 새우와 차이가 없습니다.
크기도 비슷하여 새우인 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면 징거미였던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놈들이면 붕어낚시미끼로 사용하여도 새우만큼 잘 먹힙니다.
새우 미끼가 채집되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뭔가요?
수온 변화가 원인입니다.
외부 기온이 15도로 전날과 비슷하지만 물속의 수온은 전날보다는 0.5~1도 내려간 때가 있는데
이런 날에 새우가 깊은 곳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새우는 주로 초저녁에 드고 새우가 깊이 먹히는 날엔 분명히 수온이 낮을 때입니다.
큰 저수지면 그때 채집 지점을 정반대쪽에 옮겨 보면 들 때가 있습니다.
같은 저수지라도 수온의 분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참붕어 꿰는 방법은 어떤 것이 좋습니까?
원칙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주로 등꿰기를 합니다.
가로 등꿰기를 하면 붕어 흡입 때에 참붕어가 입의 좌우에 걸려서 입질이 부정확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실제로 사용하여 보면 세로 등꿰기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활성이 약하여 걸림이 잘 안될 경우에는 바늘을 깊숙이 집어넣어서 머리 가까운 곳에서
빼내는 세로 등꿰기가 좋습니다.
바늘이 두꺼워서 세로 등꿰기가 불리할 경우에는 가로 등꿰기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붕어미끼인 참붕어는 밤에는 잘 채집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럼 언제 채집하여야 합니까?
참붕어는 해가 지면은 깊은 물속으로 들어가 버려서 적어도 해질 무렵 이전에는 채집을 마쳐야 합니다.
따라서 참붕어낚시를 하여야 할 곳이면 해 지기 1~2시간 전에 현장에 미리 도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늦을 것 같으면 가는 도중에 다른 저수지에 잠시 들러 채집하여 가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참붕어 미끼는 암놈이 잘 듣는다고 하는데요 사실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참붕어 산란기 때에만 해당하는 말입니다.
산란기가 되면은 수컷은 검은 빛이 더 강해지며 반대로 암컷의 색상이 누렇게 변하며
배도 불룩해져서 보기에도 암컷은 더 맛있게 보입니다.
또한 포란 상태의 암컷이 발생하는 각종 호르몬과 생리물질이 붕어들의 식욕을 자극합니다.
하지만 산란이 끝나면 형태와 색상이 모두 비슷하여 지기에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