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떡밥사용법 2편 - 어떤 제품을 섞어야 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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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13:23 조회6,451회 댓글0건본문
신장떡밥은 다른 떡밥과 섞을 경우에 항상 베이스로 삼아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신장떡밥만으론 부족하지요.
신장떡밥에 속에 들어가 있는 주요 성분이 깻묵이에요.
깻묵은 잘 안 풀어지지요.
특히 겨울에 신장떡밥을 꽉~꽉~ 뭉쳐서 던져보시면 3시간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 경우를 경할 하실 겁니다.
떡밥이 잘 안 풀리면 붕어는 흡입을 하였다가 뱉어버리므로 헛챔질이 자주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신장떡밥에 보리와 어분 계열 떡밥을 추가를 합니다.
이 두종류의 떡밥은 끈기가 없기 때문에 잘 풀어지며 어분은 고유의 냄새가 있어서 붕어를 불러 모으지요.
대개는 신장떡밥과 어분, 보리 성분의 떡밥 배합을 세 컵에 한 컵 한 컵을 섞은 후에 물을 두 컵 넣습니다.
이 정도로 배합을 하여서 반죽을 하면 촉촉한 느낌이 남아있는 아주 부드러운 상태의 떡밥이 완성이 됩니다.
어분을 섞는다면 잡고기가 설쳐서 더 성가실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낚시를 하다보면 피라미 같은 잡고기들도 달려들어야지 붕어도 오게 되어있지요.
피라미가 열 마리 정도 온다면 그 다음에 붕어가 잡히곤 하지요.
피라미를 10마리 잡을 때까지 기다린다면 정말 적극적인 사람이지요.
서너 마리만 잡히면 피라미밭이라고 포기를 하는 분들도 아주 많답니다.
집어는 떡밥 냄새보다 소리와 측선을 통하여 전해지는 움직임에 더 큰 작용을 합니다.
머리에서 퐁당하면서 떡밥이 떨어지고 또한 떡밥 주변에 몰려드는 잡어의 움직임들이
붕어를 자극하여 모여들게 합니다.
내일은 떡밥 사용법 3편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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