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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반드시 지렁이를 사용해야 될 붕어낚시 상황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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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11:08 조회5,7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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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지렁이를 사용해야 될 붕어 낚시 상황 1편

◆ 수초직공낚시


수초가 많은 포인트에 미끼를 바로 넣는 직공낚시는 90% 지렁이가 사용 됩니다.

 

입질이 없다면 수시로 포인트를 옮겨야 하는 수초직공낚시의 특성으로 붕어들이

가장 빨리 먹을 수 있는 미끼를 사용해야 하는데 지렁이 이상으로 좋은 대안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수초구멍 속에 밀생한 수초가 얽혀있는 때가 많아서 채비 하강 도중에 걸림이 자주 생깁니다.

그렇게 때문에 두세 번 채비를 내렸다 들었다를 반복하여 집어넣을 때가 많습니다.

 

이때에 떡밥은 바늘에서 떨어지고 지렁이는 질긴 고착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구멍 속에서 꿈틀거리는 움직임을 보여 주어 주변 붕어의 시선을 자극합니다.

 

그러므로 밤낚시를 할 경우에도 수초 직공낚시를 한다면 새우, 참붕어보다는 지렁이가 역시 입질이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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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색낚시


처음 가는 낚시터는 지렁이가 가장 확실하고 빠른 탐색미끼가 됩니다.

예를 들자면 차를 타고사 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수로와 소류지 등에서 붕어의 존재여부,

활성을 체크하고자 할 경우엔 지렁이를 꿰어서 잠시 낚시를 하여 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떤 미끼가 먹힐지도 모를 때에도 지렁이를 사용하면 가장 확실하게 붕어들의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낚시인의 발길이 뜸한 산중의 소류지 붕어는 콩, 떡밥, 옥수수 같은 식물성 미끼를 먹어본 경험이 없기에

지렁이나 새우 외에는 잘 입질하지 않습니다. 

 

이른 봄에 계곡지에서 물낚시의 시작 여부를 가늠할 경우에도 낮에 지렁이를 사용 해보면 물속 상황들이 감 잡힙니다.

 

비록 붕어가 잡히진 않더라도 무언가가 계속하여 찌를 건드리거나 잡어들이 걸려나오면

물속의 고기가 움직이기 시작하여 붕어낚시가 가능한 상태가 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  늦가을에서 초봄의 낮낚시


수온이 낮은 동절기에는 떡밥 같은 식물성 미끼는 붕어의 식욕을 자극하기에는 부족하고 참붕어,

새우 같은 크고 단단한 미끼가 부담이 됩니다.

이때에도 부드럽고 먹기 좋은 지렁이를 사용해야 할 상황입니다.

 

동절기엔 밤에는 참붕어, 떡밥, 새우가 더 잘 먹히는 때가 많지만 낮에는 지렁이를 능가하는 미끼가 거의 없습니다.

얼음낚시때에 지렁이가 유일한 미끼 역활을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 됩니다.

 

얼음 밑의 수온이 낮에도 5~6도에 불과하여 붕어 활성이 연중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부드러운 체액을 품은 지렁이들의 활발한 움직임만이 붕어들의 시각과 미각,

후각을 고루 자극하여 입질을 유도합니다.

 

동절기가 아니라 해도 전날 강풍이 불거나 기온이 급강하로 수온이 떨어지면 붕어는 이내 입을 다무는데

이런 경우에도 지렁이가 녀석의 닫힌 입을 열게 하기에는 가장 효과적입니다.​

​내일은 반드시 지렁이를 사용해야 될 붕어낚시 상황 2편을 알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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