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입질 사각지대는 커지고 어신의 전달 속도가 늦어지는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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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13:30 조회5,013회 댓글0건본문
가장 예민한 찌맞춤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붕어가 숨만 쉬게 되면 찌가 반응을 한다는 마이너스 찌맞춤일까요?
하지만 마이너스 찌맞춤은 예민하기는 하여도 정확하지 않고,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 찌맞춤이라고 합니다.
★ 봉돌을 마이너스 찌맞춤으로 띄웠을 경우에는
입질 사각지대는 커지고 어신의 전달 속도가 늦어집니다
찌에 봉돌과 두바늘채비를 달고 마이너스 찌맞춤을 한 뒤에 미끼(지우개)를 달아서
내려 보면 미끼만 바닥에 닿고 봉돌이 떠는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붕어는 미끼를 입에 넣으면 찌는 쑤~~~욱~~~~ 솟구쳐 오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미끼를 봉돌 높이까지 올려도 찌는 상승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찌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봉돌이 상승하여야 하고
나머지 한 바늘은 바닥에 닿아 있어서 봉돌의 상승을 방해를 하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한 바늘에 있는 떡밥이 완전하게 풀어졌으면 조금은 찌올림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봉돌이(찌가) 상승하기 위해 목줄 길이 2배 이상의 붕어가 떠올라야 찌는 솟게 됩니다.
이 2배 길이는 찌의 입질이 잘 나타나지 않는 입질 사각 지대 또는 찌의 부동영역이라 부릅니다.
● 해결책 및 한계점
두바늘을 합봉하여 사용하거나 외바늘로 사용하면 미끼가 상승한 만큼의 찌는 솟습니다.
닻 역할을 하는 바늘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찌맞춤이 약한 바람, 대류현상일 때는 채비가 흘러서 불편합니다,
떡밥이 풀어지면은 바늘은 떡밥에서 이탈하여 떠오르기 때문에 미끼와 떡밥은 동조되지 않습니다.
또 붕어의 접근 때에 발생하는 울렁거림으로 찌가 영향을 받아서 챔질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우며 헛챔질도 잦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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