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지렁이 미끼 시장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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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10:57 조회6,092회 댓글0건본문
지렁이 미끼 시장을 비교분석 해 볼까요??
경남 김해의 지렁이생산협회에 의하면 국내 지렁이 양식 농가는 약 100여 곳으로 집계되고 있고
지렁이 총 생산액이 연간 50억에서 60억원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전체 양식 농가 중에서 절반에 해당되는 50여 농가는 부산, 김해에 있고,
전라도에 10여 곳이 있고, 대구경북 지역에 5곳이 있고, 충청도에 5곳, 강원도에 2곳이 있고,
인천·경기 지역 10여 곳이 있습니다.
부산 김해는 평야지대에 업종이 다양한 하우스농가가 생겨났고 하우스에서 지렁이 양식하는 농가가
많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국에 100여 농가중에서 부산 김해에 집중되어 있네요.
양식 농가가 생산하는 지렁이 중에서 낚시용 지렁이 비율은 얼 80%고
나머지 20%는 화장품업체와 의료업체에서 소비하고 있습니다.
낚시미끼용 지렁이 비중은 미미할 것이라는 추측과는 반대인 셈입니다.
낚시용으로 양식되는 지렁이는 대개 붉은지렁이로 식용으로 외국에서 수입된 것입니다.
예전에는 토룡탕등의 건강보조식품으로 인기를 얻기도 하였으나 혐오식품이란 이유로
판매가 금지된 후에는 식용으로 쓰이는 양은 거의 없습니다.
토종 지렁이도 양식이 가능하지만 수요가 없기 때문에 양식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지렁이 미끼는 떡밥시장의 1/3을 차지 합니다.
붕어낚시 미끼의 감초가 되는 지렁이 시장 규모를 떡밥 시장과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 떡밥 시장이 대략 150억원 규모가 되니까 3분의 1 수준 정도가 되는 셈입니다.
지렁이 수요는 지역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료낚시터가 많은 대도시의 낚시점은 떡밥 판매량이
지렁이 판매량보다 많지만 서산과 해안지역 낚시점의 경우에는 지렁이 판매량이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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