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전층낚시 떡밥과 떡밥 유통기한과 보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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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11:32 조회8,092회 댓글0건본문
어제는 어분, 글루텐 떡밥에 대해서 살펴 보았어요.
오늘은 전층낚시떡밥과 떡밥 보관방법과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개봉한 떡밥은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요?
곡물 떡밥은 2주 정도, 어분 떡밥은 몇 개월 정도까지는 쓸 수 있습니다.
글루텐은 소포장한 봉지를 사용하는데 대개 소포장지의 분말을 일부 사용하고 다시 사용하 일은 없습니다.
글루텐은 포장만 뜯지 않으면 1년 이상은 쓸 수 있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제품이라고 해도 유통기한은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보통 곡물떡밥은 3개월, 전춍낚시용 떡밥은 3년, 어분은 1년을 유통기한으로 보고 있습니다.
★ 쓰고 남은 떡밥을 제대로 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개봉하고 오래된 떡밥들은 특유의 향이 사라지며 물과 배합하여도 잘 뭉쳐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떡밥이 변질되어지는 이유가 수분 때문입니다.
공기 중에서 수분을 빨아들여 축축하여 지면서 상한 것입니다.
개봉한 떡밥들은 분말이 없는 봉지 상단부의 공기를 빼준후에 지퍼를 닫은 다음에
고온건조한 장소에 보관하여야 오래 쓸 수가 있습니다.
★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행자가 떡밥을 먹기도 하는데 떡밥은 먹어도 상관없을까요?
먹으면 좋을 것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떡밥 제품은 식용으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품으로 출하된 떡밥들은 낚시점에 오래도록 진열하기 위하여 방부제를 섞는 업체들도 있으며
어분의 경우에는 가축용 사료를 가공한 것입니다.
사람이 먹을 정도의 아주 깨끗한 성분이라고 해도 붕어 먹이로 나온 것을 굳이 입에 댈 필요가 없습니다.
★ 전층낚시 떡밥 중에 토종붕어낚시에 활용할 제품들은 없을까요?
바라케라고 하는 확산성 집어제를 씁니다.
확산성 집어제는 집어 전용 떡밥으로 입으로 불면 훅 날아갈 정도의 분말 입자가 얇고 가볍습니다.
확산성 집어제는 예당지 및 파로호처럼 떡붕어와 토종붕어들이 함께 서식하는 장소에서 효과를 봅니다.
떡붕어낚시인이 전층낚시용 떡밥을 많이 사용하여서 여기에 길들여졌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확산성 집어제 효과는 낚시인들의 경험과 효과를 통하여 확인된 사실입니다.
확산성 집어제는 기존 집어떡밥과 섞어 사용하면 되고 이 떡밥은 잘 퍼지므로 잡어가 금방 꼬여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잡어가 아주 드문 저수온기에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무지개산업 광속, 다이와 시즈미바라케, 마루큐 당고노소꼬츠리 동등이
바닥낚시 집어떡밥과 섞어 사용하는 확산성 집어제로 손 꼽힙니다.
이때 배합방법은 보리 1컵, 어분 1컵, 곡물떡밥 2컵, 물 4컵을 넣어 휘저어준 뒤에
3~5분 정도만 기다렸다가 확산성 집어제를 2컵 부어서 10회 정도 뒤엎으며 반죽해주시면 됩니다.
★ 충남 서산쪽 낚시점주가 바닥낚시 떡밥 대신에 전층낚시 떡밥들이
토종붕어에 더 잘 듣는다고 하는데 정말로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충분하게 효과는 있습니다.
다른 미끼와 다르게 떡밥은 많이 사용하면 붕어는 그에 입맛을 들여서 잘 먹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산 지역은 양대리지, 잠홍지등 떡붕어가 서식하는 저수지가 많기에 전층낚시용 떡밥을 많이 사용합니다.
토종붕어와 떡붕어는 같이 서식하기에 떡붕어를 잡기 위하여 던진 전층낚시 떡밥을
토종붕어도 먹다 보니까 전층낚시 떡밥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마루큐 페레글루, 신베라글루텐가 이 지역에서는 특히 잘 먹히는 떡밥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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