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마름구멍에 채비를 투입하는 요령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8 10:24 조회5,241회 댓글0건본문
마름구멍에 채비를 투입하는 요령은 조금 더 긴 낚시대로 끊어 치듯이 떨구어야 합니다.
마름 포인트는 다른 수초대보다 수심이 깊은 곳도 있습니다.
만약에 2m~2m 수심이면 채비가 투입되는 과정에tj 밑걸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봉돌은 수초구멍 중앙쪽에 떨어졌지만 가라앉으면서 찌를 중심으로 점점 앞쪽으로 당겨져서 밑걸림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름 구멍을 공략할 때는 수직입수로 채비를 내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구멍까지 거리보다 약간은 긴 0.2칸 정도의 더 긴 낚시대를 활용하여
마름구멍 위에서 끊어 치듯이 채비를 떨구는 방법이 좋습니다.
마름이 완전하게 삭았을 때 공략 방법은
가벼운 채비로 삭아서 내린 마름 줄기에 미끼가 함몰되지 않게 합니다.
마름이 완전하게 삭아서 수면에 보이지 않아도 물속까지 깔끔한 것이 아닙니다.
줄기는 아직도 삭고 있고 수면의 마름 잎이 완전하게 삭았다 하더라도
바닥에서 삭고 있는 마름줄기는 남아 있기에 붕어의 먹이활동에 지장을 줍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부력 대물 채비를 사용하시면 봉돌은 삭은 마름을 뚫고서 내려가지만,
미끼가 아직 덜 삭고 있는 마름 줄기 사이속에 함몰 되어서 붕어의 눈에 잘 띄지 않아 입질 받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미끼가 안착되더라도 찌꺼기가 달라붙으므로 입질은 지저분하여지고 붕어가 미끼를 건드리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가지바늘 채비를 사용하여 미끼를 바닥에서 띄워주시거나
옥내림 채비로 미끼만 살짝 바닥에 닿게 만드는 방법이 좋습니다.
정수수초와의 경계지점은 가장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연안에 자라있는 부들, 줄풀, 뗏장, 갈대와 마름이 맞닿아 있으면 그 경계지점은 아주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종류가 서로 다른 수초가 맞붙은 상황에 그 사이에 틈이 있으면 그틈은 대물 붕어의 회유로가 됩니다.
만약에 찌를 세울 공간이 좁으면 그때에는 정수수초는 건드리시지 마시고
마름만 조금만 걷어서 넘겨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빈 공간의 바닥도 사토질로 이루어져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