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맨바닥 상황에서의 대편성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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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07 14:05 조회5,206회 댓글0건본문
어제는 맨바닥에서 낚시대 편성하기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맨바닥의 여러가지 상황에서 대편성하는법을 조금 더 세밀하게 살펴볼게요.
첫번째, 완만한 수심일 때
긴 로는는 중앙에 펴고, 짧은 로드를 순차적으로 좌우에 편성한 좌우대칭 부채꼴 모양으로 폅니다.
찌의 간격은 2m로 합니다.
수심이 얕은 완만한 평지에서는 정중앙에 펴는 긴 로드는 4.2칸에서 5.2칸 정도로 긴 낚시대를 사용합니다.
두번째, 수심이 급하게 깊어지는 계곡지에서
좌우 대칭이나 좌우 비대칭 부채꼴 모양으로 펴시거나 사선형으로 폅니다.
짧은 로드 위주로 대편성할 경우에는 물이 맑은 계곡지에서는 붕어들의 경계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연안에서 조금 떨어져서 앉는 것이 좋습니다.
짧은 대로 가장자리를 공략하고 긴 로드로 깊은 수심층을 공략합니다.
이런 때는 낮에는 긴 낚시대, 초저녁과 아침에는 짧은 낚시대에 입질이 들어오는 때가 많습니다.
세번째, 수로에서
넒은 수로에서는 저수지낚시와 같이 대편성을 합니다.
좁은 수로에서는 긴 낚시대를 사용하여 건너편 연안을 공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건너편에 낚시하는 사람이 앉아 있지 않아야 합니다.
네번째, 제방에서
긴 낚시대를 정중앙 쪽에 배치를 하고 짧은 낚시대를 제방 가까이에 붙인 뒤에 중간 낚시대를 그 사이에 넣습니다.
낮에는 중앙부 깊은 수심층에서 입질이 들어오며 밤에는 석축 연안에서 입질이 오는 때가 많습니다.
다섯번째, 강에서
2대~3대를 편성하시고 낚시대 간격은 평소보다 1.5배 넓게 2m로 벌립니다.
유속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면 왼쪽부터 짧은 로드를 편성하여야 줄엉킴이 없으며 투척하기도 편리 합니다.
유속에 따라서 채비가 흐를 것을 미리 생각해 두시고 조금 좌측으로 던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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