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민물낚시대 대편성하는법 3편 - 수초붕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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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07 11:45 조회5,635회 댓글0건본문
◆ 민물낚시대를 빠르게 펼 수 있는 특별한 노하우는 무엇일까요?
로드를 펴기 전에 포인트 여건을 빨리 파악을 하시면 대편성 시간을 절반을 줄일 수 있습니다.
4칸대 정도의 긴 로드를 이용하여 포인트 이곳저곳의 수심 및 밑걸림 여부를 파악하여
대편성 형태를 어떻게 할지를 머리속에 그려 놓는 것입니다.
그러나 붕어대를 빨리 펴려고 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대편성을 자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간이 단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빨리 펴는 것 보다는 한~ 대 한~ 대에 심혈을 기울여서 천천히 대편성을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초 포인트를 공략할 경우에 하나의 작은 구멍에서도 정확한 포인트에 찌를 세우기 위하여
반복 투척하는 집중력이 더 필요합니다.
◆ 붕어낚시대가 늘어나니까 어떤 로드를 먼저 펴야 할지 복잡해지는데요, 로드를 펴는 순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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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를 세우기 쉬운 로드부터 펴고 어려운 곳을 공략하면 로드를 펴느데 시간에 쫓기는 것이 줄어듭니다.
로드를 펼 때에는 쉽게 채비가 안착되는 곳과 장애물이 없는 곳부터 폅니다.
그리고 로드의 길이로 본다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2.8칸에서 3.6칸대를 먼저 펴시고 나머지 로드를 펴는 것입니다.
수초가 빽빽한 포인트에 앉는다면 정면은 밀생도가 높고 좌우에는는 듬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에는 좌우측부터 먼저 펴시고 정면의 빽빽한 수초 순서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 대편성때에 4.5칸 이상의 긴 로드를 펴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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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살 형태로 로드를 폈을 경우에 정면과 좌우로 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경사가 있는 맨바닥 지형의 멀리 있는 턱을 노릴 경우와 멀리 떨어진
독립수초대를 노릴 때는 정면 쪽에 긴 대를 폅니다.
좌우에 있는 얕은 수심과 수몰나무 등을 공략할 경우에는
붕어의 경계심을 줄이기 위하여 짧은 대보다는 긴 대를 펴는 것이 유리합니다.
◆ 2칸 전후의 짧은 붕어대를 펴는 경우에는 짧은 붕어대는 어떤 상황에서 많이 사용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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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칸 전후의 짧은 로느는 사용하는 일이 적습니다.
연안에 붕어가 붙었을 때나 뒤로 물러나 앉기 힘든 장소나 가까운 거리에 포인트가 있을 때 활용됩니다.
수심이 깊은 급경사 지역을 공략할 때와 붕어가 연안의 수초대에서 알을 쏟는 산란기와
연안에 좁게 형성된 뗏장수초에서는 짧은 붕어대를 사용 합니다.
◆ 대편성할 때에 좌우로 넓게 펼쳐야 할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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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좌우에 넓게 펼쳐야 할 때도 있습니다.
연안을 따라서 자라있는 수초에 총총히~ 찌를 세워야 할 경우와 계곡지 급심 지역을 공략할 때,
연안의 얕은 수심을 노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한 쪽을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입질이 들어 올 확률이 높은 포인트를 중심으로 하여 연안부터 중앙부까지 차례대로 로드를 펴시고
부채살 형태가 되어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 보름달이 떠서 주변이 너무 훤할 경우에는 얕은 수심은 피하여야 할지, 긴 로를 펼쳐야 할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러한 악조건에서는 대편성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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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떴다고 하여 대편성 방법이 다르지 안습니다.
그러나 보름달이 떴고 다른 악재가 겹쳤다면 긴 붕어낚시대나 수초 밀집 지형의 조황이
오히려 더 좋은 경우는 있습니다.
그 예는 달빛이 환한데 단체출조가서 주변이 소란스러울 때에
긴 대에서 입질이 들어오기도 하고 밀생한 수초 주변에서 입질을 받기도 합니다.
붕어가 경계심을 가지고 연안 가까이에 붙지 못하고 수초 속에서 가만히 있는 것으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민물대 대 편성 잘하는 방법 1편, 2편, 3편을 3일동안 알려 드렸는데요.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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