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4월 중순 이후에 블루길 퇴치하고 붕어낚시 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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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26 16:17 조회5,664회 댓글0건본문
4월 중순경 이후 부처는 블루길 활성도가 완전하게 살아나는 시기 입니다.
이때에는 어떤 미끼와 채비를 사용하여도 블루길 성화를 극복하시기가 어렵기 때문에
블루길이 없는 낚시터로 옮기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 입니다.
만약에 블루길터에서 낚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오늘 알려드릴 블루길 퇴치 방법대로 한번 해 보세요.
블루길터에서는 삶은 보리밥알을 미끼로 사용해 보세요.
옥내림채비에 1~2알을 꿰어서 쓰시면 되고 떡밥, 콩, 옥수수등에는 블루길이 달려들지만
삶은 보리에는 거의 입질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옥내림채비는 일반적인 채비보다도 훨씬 더 가볍고 착수음도 작으면서 미끼도 스스히
내려가 블루길의 관심을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좋습니다.
보리밥알을 미끼로 사용하실 경우에는 겉보리를 밑밥으로 사용하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블루길이 계속적으로 입질을 하면 여러 대의 낚시대를 펴고 낚시를 한다는 것은 의미없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블루길을 열심히 잡아내다 보면은 붕어가 걸려들거라는 기대심 때문이지만
배스는 몰라도 블루길한테는 통하지 않습니다.
배스는 영악하여서 동료가 계속적으로 잡혀 나가게 되면 본능적으로 위기감을 느껴서 움츠리기 때문에
이때에 붕어를 공략할 수 있지만 블루길은 탐식성이기에 도리어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 날수록
더 흥분을 하고 몰려드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블루길이 성화를 많이 부리면 블루길 성화가 가장 적은 낚시대 1~2대만으로 낚시하시다가
블루길 성화가 뜸하여지거나 입질이 사라지는 시점에서 나머지 낚시대를 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유독 블루길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은 낚시대가 있으면 그 낚시대는 도리어 그냥 놓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대를 잘 활용하시는 것도 분명하게 도움이 됩니다.
밤이 되면 블루길의 성화가 사라진다는 말도 있지만 블루길 성화가 심한 곳에서는 밤에도 입질이 끊이지 않습니다.
도리어 이런 곳에서는 낮에는 잠시 쉬었다가 어둠이 깔린 뒤에 낚시를 하시면 확실하게 성화를 줄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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