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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초봄 양콩알낚시법으로 떡붕어 공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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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2-13 10:45 조회5,0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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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초봄의 떡붕어 공략법을 알렸드렸는데요,


오늘도 초봄에 떡붕어 공략하는 방법을  마지막으로 정리 해 봅니다.  

방농지등의 연밭터의 초봄낚시도 특징이 있습니다.

 

연밭이나 늪지처럼 바닥층이 부드러운 뻘로 이루어진 데에서 낚시를 하시다 보면은 깔끔하였던

입질이 갑자기 지저분하여 지는 때를 가끔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밑밥이 하강 도중에 풀어져서 떡붕어가 떠오르게 되거나 여러 마리가 채비 주변을 서성거릴 때도

그러한 현상이 생기고 연한 뻘 바닥층이 파헤쳐 지면서

최초의 수심과 달라졌을 경우에도 그러한 현상이 가끔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낚시하시다가 그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수심 조절을 다시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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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붕어 활성이 최저로 낮은 때이므로 가급적면 부력이 덜 나가면서 찌톱도 가는 것이 좋습니다.

활성이 좋다면 봉돌 무게 3g에서 4g짜리 찌를 사용합니다.

 

초봄에는 반 마디나 1마디만 살짝이 빠는 입질이 들어오므로 캐스팅 능력만

뒷받침이 된다면 저부력찌가 더 유리합니다.

 

초릿대와 찌 사이 원줄을 평소보다도 팽팽하게 하셔야 하는데 그 이유는 유인동작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초봄만이 아니라 바닥을 공략하는 낚시에서는 원줄에 긴장을 주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초리대와 원줄을 팽팽한게 한 상태로 하면은 바늘에 달린 떡밥이 차츰~ 차츰 풀어지면서 앞쪽으로 끌려옵니다.

활성이 약하다면 이러한 미세한 움직임에도 떡붕어는 반응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루어 효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정반대 경우도 생깁니다.

 

만약 이러한 과정을 계속적으로 유지를 하였음에도 입질이 없을 때는 원줄을 느슨하게 풀어주면

예상치 못한 입질이 들어 오기도 하기 때문에 상황 변화를 지켜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바늘귀도 눌러저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점착력 증가에 앞서 입수 할 때에 파손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떡밥을 단 뒤에 바늘귀 부분을 살짝이 눌러주시면 점착력이 좋아져서 떡밥 잔분은 바늘귀 근처에 오래도록 남습니다.

 

이러한 동작은 떡밥이 입수 할 경우에도 도움이 됩니다.

 

채비가 물에 떨어지게 되면 무거운 편납은 떡밥을 끌고 내려가는 모양이 되며 이때에는 바늘 귀부분이

 아래쪽으로 향하게 되어 입수 저항을 크게 받습니다.

결국엔 바늘귀 부분을 살짝이 눌러주는 동작은 채비를 안착 후에 잔분 유지 효과와 안정적인 수중 입수를

도와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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