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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민물좌대낚시는 경사면을 공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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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05 10:39 조회6,3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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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좌대는 월척을 꿈꾸는 사람들의 로망이지만 낚시 하는 방법을 모르면 연안낚시보다도

조황이 좋지를 못할 수가 있습니다.

붕어의 은신처를 바로 공략할 수 있지만 좌대가 붕어의 경계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좌대라는 한정된 곳에서 어떻게 포인트를 선택하는지 좋을지 긴 로드가 좋을지 짧은 로드가 좋을지를

유료 좌대낚시터와 자연지 좌대터는 다른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깊은 수심과 얕은 수심중에서 어디를 공략하여야 할까요?

시간대별로 붕어 이동경로를 모두 공략할 수 있는 경사면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은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을 포인트를 삼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만약에 연안에 바짝 붙여져 있는 좌대에 올랐다면 수심이 점점 깊어지는 양 옆의 경사면을 포인로 삼습니다.

 

이러한 포인트의 좋은점은 붕어가 시간대별로 이동하는 것을 모두 다 잡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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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가 먹이 사냥에 집중하는 초저녁과 새벽녘엔 얕은 수심에서 입질이 오고,

먹이사냥을 끝내고 안정적인 수심에 돌아가는 밤에는 깊은 수심쪽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두 다 얕거나 모두다 깊은 포인트는 모 아니면 도라는 식이 되어서 위험한 낚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사면 포인트에는 채비를 정확하게 떨어뜨리지 않으면 찌 높이가 달라져서 매우 신경 쓰입니다.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러한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시면 대물을 얕은 곳에서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붕어가 깊은 곳에서 얕은 곳으로 옮겨 갈 때에도 경사면을 따라서 횡방향 이동을 하기에

종방향으로 바로 올라 붙지를 않습니다.

 

연안을 따라서 이동하는 붕어 무리를 살펴보면 언제나 횡방향으로 움직이며 깊은 곳에서 얕은 곳으로

갑자기 나타나는 붕어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큰 붕어는 언제나 깊은 곳에서만  잡을 수 있다라는 생각은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좌대에서 수초나 장애물이 조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무성한 연안 수초보다도 소규모 좌대 근처의 수초가 고기밭이 됩니다

 
수초나 수몰나무는 붕어의 좋은 은신처가 되는 것은 좌대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좌대에서 수초의 규모가 많지 않다고 하여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주변이 맨바닥인 좌대 주변에서는 소규모 수초밭이나 수몰나무 한 그루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붕어들이 몰려서 있습니다.

 

영역다툼에서 대물들이 우위를 점령하기 때문에 잡하면 씨알이 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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