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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두바늘채비 목줄과 짝밥채비가 잘 먹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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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5 14:25 조회5,3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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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늘채비에서 적정 목줄 길이는 얼마일까요?
5cm~7cm가 적당하고 짧으면 입질이 지저분해 지고 길면 부정확 합니다.
짧게는 5cm 정도로 하고 길게는 7cm 정도가 좋습니다.

너무 짧다면 봉돌과의 거리는 가까워서 입질을 할 때에 붕어 바로 앞에 봉돌이 들리기 때문에
시각적 이물감을 느낀 붕어들로 인하여 찌올림은 멈추거나 갑자기 빨라지는 등의 입질이 지저분하여 질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길다면 붕어가 미끼를 물고 떠오른다 해도 봉돌까지 전달되는 타임이 길어집니다.
목줄이 길다면 찌올림은 중후하겟지만 헛챔질이 잦은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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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붕어의 씨알에 상관없이 저부력찌(5호 이하)를 사용할 때는 봉돌을 그만큼 작게 사용하므로 목줄도 짧게 쓰고,
고부력찌(7~8호)를 사용할 때는 목줄을 조금 길게 사용해도 됩니다..

외바늘에 생미끼를 사용할 때에도 목줄을 조금 길게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생미끼는 예신이 길며 붕어가 미끼를 완전히 흡입할 수 있는 타임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봉돌로 인한 이물감을 늦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지렁이와 떡밥을 함께 쓰는 짝밥채비는 환절기나, 갑작스런 물속 환경이 변화 할 때 잘 먹힙니다.
짝밥채비가 잘 먹히는 상황이 물속 붕어가 외부 요인으로 인하여 큰 영향을 받을 때 입니다.

예를들면 지렁이만 먹는 초봄을 지나서 여름 시즌으로 진입할 때에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 때에
기온과 수온이 변화하는 시점에는 짝밥이 잘 먹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장마처럼 많은 양의 물이 외부에 유입되는 오름수위 상황에서도 짝밥은 잘 먹힙니다.
대개 이러한 경우엔 떡밥보다도 지렁이에 입질이 활발하고 떡밥은 집어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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