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옥내림 수조 찌맞춤 방법과 챔질타이밍, 찌톱 높이 변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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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5 13:39 조회5,539회 댓글0건본문
1. 찌톱에 3mm 케미라이트를 꽂으시고, 봉돌, 편납과 도래등에 두바늘채비를 모두다 연결한 뒤에 수조에 넣는다.
다만 옥수수등의 미끼는 달지 않는다. 어차피 미끼는 바닥층에 닿으므로 채비 무게에 포함하지 않는다.
카본 원줄을 사용하면 원줄까지 같이 달아 찌맞춤을 하여야 한다.
그렇지만 나일론 원줄 무게는 무시하여도 된다.
2. 그 상태에서 수조에서 찌톱은 40%~50% 나오도록 봉돌 무게를 조절하면 찌맞춤은 완성된다.
이 상태에서 현장에서 사용하면, 수조에서보다도 전체 채비는 조금 더 무거워져 결국에는
찌톱은 현장 찌맞춤과 같이 30%~40% 노출로 맞추어 진다.
★ 낚시를 하는 도중에 찌톱늬 높이 변화에 대응 방법
찌맞춤이 올바르게 되었을 경우에 봉돌은 뜨며 두 바늘만 바닥층에 닿는 완벽한 준비 상태가 되었으면,
수면에 뜬 옥내림낚시 찌는 전부 찌톱이 절반 이하로 노출이 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에 어떠한 찌톱이 70%~80% 이상을 솟아 있으면 그 찌 밑에 있는 봉돌은 바닥층에 닿아 있다.
그 경우에 찌를 내려서 봉돌을 바닥층에서 띄워 준다.
찌톱이 케미라이트나 부분적으로만 노출되어 있으면 그 찌는 밑 바늘까지 바닥층에서 떠 있다.
그 경우에는 찌를 올려 바늘을 바닥층에 닿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낚시를 하는 도중에 찌톱이 한 마디나 두 마디 정도 스르르 가라앉아 있는 때가 있다.
이것은 붕어 잔 입질과 바람, 대류로 인하여 봉돌이 조금 하강하면서 찌톱을 끌어내린 경우 이다.
이론적으로는 찌의 복원력에 의하여 찌톱이 다시 원래대로 1~2마디 상승을 하여야 하겠지만,
옥내림찌 부력은 아주 작으므로 복원이 되지 못하고 그대로 정지를 하여 있다.
그래도 입질을 받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그대로 두면 된다.
그렇지만 찌톱이 너무 많이 가라앉아 케미만 노출이 된 상태로 정지하여 있으면,
그것은 봉돌이 침수수초등에 걸려 있거나, 채비가 경사진 곳에 깊은 수심으로 떨어져 있는 것이기 때문에
바로 회수를 하여 다시 던져야 한다.
찌톱 1~2마디가 슬그머니 오르내린 후에 정지하는 현상은 아주 가벼운 옥내림채비에서
바람, 대류, 예신등에 의하여 수시로 발생 한다.
그렇지만 그 경우에 수중봉돌 위치나 높낮이만 조금 바뀔 뿐이고 바닥층에 닿은 두 바늘 위치는
변동이 없으므로 무시를 하고 본신을 기다리면 된다.
두 바늘이 이처럼 안정이 되는 원인은 긴 목줄이 비스듬히 누워 수중봉돌의 오르내림을 스프링과 같이
잡아주기 때문이다.
옥내림의 챔질 타이밍은 옥내림낚시 채비 본신이 찌가 매우 천천히 끝까지 솟거나,
오르락 내리락 거리면서 옆으로 끌리거나, 수면의 아래로 잠기는 것으로 나타나고,
그 3단계에서 느긋하게 챔질을 하면 된다.
바닥채비를 생각하고 2~3마디 찌올림에 챈다면 헛챔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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