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옥수수내림낚시 미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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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5 13:31 조회4,590회 댓글0건본문
옥수수 내림낚시라 하여 언제나 미끼를 옥수수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옥내림은 미끼가 아니고 채비에 관한 기법입니다.
옥내림채비를 사용하여 지렁이 내림낚시, 새우 내림낚시, 떡밥 내림낚시등을 할 수도 있고
이것을 통칭하여서 옥내림이라 부른다.
일부에서는 옥수수내림낚시라고 하면 특정된 미끼에 한정이 되어 있는 느낌이 있다고 다른 포괄적인 용어를
다시 만들자고도 말하고 있지만, 벌써 옥내림이란 용어로 널리 통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용어를
만들면 도리어 혼동을 줄수도 있다.
옥내림 채비에 다른 미끼들을 사용은 하겠지만 90%는 옥수수를 사용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다.
옥내림이 까다롭고 어려운 낚시냐고 붇는 사람들의 답변은 평소에 즐기는 낚시장르에 따라서 다르게 나온다.
토종붕어 바닥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너무 예민하며 복잡하여서 배우기 어려운 낚시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떡붕어 전층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전층낚시 찌맞춤에 비교하자면 적당히 맞추어도
즐길 수가 있는 쉬운 낚시라고 말한다.
옥내림낚시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주로 토종붕어를 낚는 사람들이므로 대체적으로 옥내림을
어려운 낚시장르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떡붕어 낚시를 하는 사람들의 말과 같이 옥내림낚시는 채비와 찌맞춤이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 쉬운 낚시이다.
그렇지만 왜 옥내림을 어렵게만 생각할까?
그것은 바로 옥내림낚시를 초기에 전파한 사람들이 그렇게 만든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숫자에 약한데요,
옥내림채비 찌맞춤을 설명할 경우에 찌톱을 3목, 또는 7센티미터만 내어 놓고 써야 한다고 설명한다.
옥내림 채비를 만들려고 계측자를 들고 다녀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주면서 설명을 한다.
그렇지만 더 쉽게 설명을 하여서 찌톱이 대략적으로 30%~50%정도만 수면에 나오게 맞추면 된다고
설명하면 될 것인데 말이다.
채비를 다 달고 바늘까지 띄웠을 경우에 찌톱의 30%~40%정도 노출이 되면 찌맞춤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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