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지렁이와떡밥 짝밥 붕어낚시 미끼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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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30 17:08 조회5,556회 댓글0건본문
가장 보편적인 붕어낚시 미끼인 지렁이+떡밥인 짝밥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떡밥+지렁이 짝밥은 떡밥을 묽게 사용합니다.
짝밥채비에서 떡밥 역할은 대개는 90%가 집어 역할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경우에 건탄처럼 딱딱하게 달아주시면 풀림이 늦어져서 집어력이 떨어집니다.
착수와 동시에 붕어들이 달려들어서 지렁이을 흡입 하면 무게로 작용하여 찌올림을 방해 합니다.
착지와 동시에 잘 풀어질 수 있게 하려면 묽게 반죽을 하고 입질은 지렁이로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짝밥 중에서 어떠한 미끼에 입질이 더 잦느냐에 따라서 목줄의 길이를 다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계곡형 저수지에서는 초저녁에는 주로 떡밥을 사용하다가 새벽에는 지렁이와 떡밥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활동이 왕성한 시간에는 떡밥보다는 지렁이가 더잘 먹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짝밥을 사용할 때에 두 미끼에 비슷하게 입질이 들어 올 경우에는 목줄의 편차를 크게 만듭니다.
만약에 편차를 비슷하게 한다면 지렁이가 꼬물거리며 떡밥을 흩어 버리므로 단순히 밑밥 역할만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렁이쪽에만 입질이 들어오면 편차를 줄여서 떡밥의 밑밥효과를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낚시를 합니다.
짝밥은 탐색용이고 떡밥의 집어력은 거의 없습니다.
지렁이와 떡밥을 사용하는 두바늘 짝밥낚시는 탐색용 미끼이고 특별한 결과를 발생하는
방법이라고는 보기가 어렵습니다.
낚시를 시작하시기 전에 지렁이가 잘 먹힐지 아니면 떡밥이 잘 먹힐지를 몰라서 짝밥을 사용하는 것이고
둘 중에서 어떠한 미끼에 입질이 오는가를 확인하였으면 그 미끼 하나로 통일하여 낚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에 대개 지렁이에 입질이 잦으면 떡밥의 집어 효과가 실제 거의 없는 상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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