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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얼음낚시터 선택법과 얼음구멍 뚫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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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10:01 조회6,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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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낚시터 선택법

 

얼음낚시터는 물낚시터와 다릅니다.

오히려 물낚시가 잘 안 되고있던 곳에선 얼음낚시는 잘 되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붕어들은 저수지 가운데에 몰리기 때문에 연안접근이 적은 곳일수록 얼음낚시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

즉 평소 연안낚시보다는 보트낚시나 릴낚시가 잘 되었던 곳이라면 얼음낚시터로 유망합니다.

●  어자원은 많지만 물낚시가 안 되는 곳은 얼음낚시 빅뱅

   지령이 오래 되어서 붕어들은 많은데 조황은 신통치않았던 곳,

   수초(특히 말풀)가 밀생하는 곳, 피라미 성화가 심하던 곳

   배스 블루길 성화에 하절기 낚시가 어려운 곳은 얼음낚시에는 빅뱅을 터뜨릴 확률이 높습니다.

● 얼음낚시도 해걸이! 작년 호황터는 피하세요!

   한 해 호황을 보였던 저수지는 다음해에는 빈작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에는 월척을 쏟아내었던 양구 월운지와 홍성 공리지는 올해에는 불황입니다.

   반면 올해에는 호황을 보이고 있는 태안 법산지와

   도내리수로는 최근 몇 년동안에는 큰 조황이 없던 곳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붕어자원의 한계이기 때문입니다.

    얼음낚시에선 호황이 터지게 되면 물낚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수 천 명(하루 100~500명)의 낚시인들이 몰립니다.

    1천명이 10마리씩만 낚아내게 되도 1만 마리의 붕어가 빠져나갑니다.

     따라서 대호황을 겪었던 저수지는 2~3년은 지나야만 어자원이 복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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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은 첫탕! 아직 얼지 않고있는 저수지를 눈여겨보세요

    얼음낚시는 늘 항상 첫탕에 대박이 터집니다.

     따라서 이미 한 차례 호황을 겪었던 저수지라면 큰 재미를 보는것이

     어렵고 가장 최근에 결빙되었던 곳을 찾아야 합니다.

     가령 지난 1월 초 대박을 터트렷던 도내수로는 그 다음 주에는 불황을 보였던 반면,

     1월 초까지 결빙이 불완전했었던 서산 봉락지에서는 그 다음 주 첫탕에 호황을 보였습니다.

얼음구멍 뚫는 요령

 
얕게되어 있으면 일자편성, 깊게되어있으면 지그재그편성

겨울얼음낚시의 대편성은 탐색 시에는 2~3대, 완전히 자리 잡은 후에는 5~6대가 좋습니다.

너무 많이 뚫게되면 붕어들의 경계심을 자극합니다.

특히 입질이 활발한 아침에는 많은 대를 펼쳐놓게 되면 놓치는 입질이 더 많습니다. ​

구멍끼리의 간격은 1m 이상을 유지하며 가급적 조그맣게 뚫어주어야 입질이 활발합니다. 

얕은 곳에서는 붕어들의 경계심을 줄이기 위해선 3칸 이상 긴 대를 사용하며,

이 경우 일자형으로 뚫어야지 대를 펼치기가 좋습니다.

한편 깊은 곳에서는 짧은 대를 사용해도 되기 떄문에 여러 찌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 지그재그편성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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