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봉돌채비, 얼레벌레채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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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12 17:02 조회20,780회 댓글0건본문
하우스 붕어낚시 감도는 떨어지지만 사용하기 편한 채비를 소개합니다.
외봉돌채비와 엘레벌레채비가 있는데요.
먼저 외봉돌채비를 소개하겠습니다.
1. 외봉돌채비
- 특징
하나의 봉돌에 목줄이 달린 채비로서 만들기 쉽고 다루기 쉬워 낚시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비중의 하나입니다.
- 장점
장점은 역시 사용하기 편하다는 것입니다.
또 목줄이 길기 때문에 지렁이와 떡밥 같은 짝밥채비에 유리하고 채비를 던지거나 거둘때 거치적거리는게 없어 낚시과정이 신속하다는 것입니다.
- 단점
단점은 다른 채비들에 비해 감도가 떨어진다는 것
- 저수온기 활용술
평소보다 작은 부력의 찌를 쓰고 경량화한 채비로 바꿔야 한다.
찌는 3~4푼의 가볍고 부력이 작은 찌를 쓰고 원줄은 나일론사 1~1.2호,
목줄은 데크론합사 2호 또는 PE 0.6호, 바늘은 3~4호를 쓴다.
봉돌은 고리봉돌보다 편납홀더가 쓰기 편하고 쓰임새가 많다.
부력 조절이 쉬우므로 현장찌맞춤이나 찌를 교체할 때 대처가 빠르다.
목줄은 외바늘에 8~9cm로 조금 길게 쓰는게 유리하다.
-찌맞춤
수조찌맞춤에서 봉돌만 단 뒤 케미 전체가 다 드러나도록 수면에 일치시켜
찌맞춤하고 현장에선 찌톱 한 마디를 내 놓고 낚시하면 봉돌만 살짝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나시할 수 있다.
마이너스찌맞춤(찌톱이 서너마디 나오게)을 해서 봉돌이 뜨고 바늘만 바닥에 닿게 하면 예민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도 잇지만
실제로는 헛챔질이 많고 봉돌이 바닥에 닿아있을때보다 감도가 떨어진다.
고감도 찌맞춤은 현장에서 한번더 찌맞춤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2. 얼레벌레채비
특징 - 얼레벌레 채비는 내림낚시 채비에 일반 떡밥낚시용 찌(이 채비 사용자들은 올림찌라고 부른다.)를 사용한다.
길고 부력이 좋은 올림찌를 사용하므로 찌를 보기 편하고 입질은 올라오거나 내려가는 형태로 나타나는데 챔질하면 입걸림이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고기를 잡기 쉽다.
정통이다 아니다 말이 많지만 효과가 뛰어나서 내림낚시가 어렵거나 눈이 좋지 않은 노조사,
초보 낚시인들이 내림낚시 대용으로 이 채비를 쓰곤한다.
하지만 이 채비는 내림낚시 효과를 흉내 낸 것일뿐 감도나 조과에있어서는 내림낚시를 따라오지 못한다.
장점 - 찌를 보지 않고 있어도 찌가 들어가기만 하면 자동 입걸림 되어 낚시하기 편하다.
단점 - 몸통 걸림이 많고 알아서 먹고 올라오므로 긴장감이 떨어진다.
저수온기 활용술 - 사계절 활용하지만 하우스낚시터용 채비는 앞서 설명한 내림 채비 조합을 그대로 따라하되
찌만 5푼 이하 저부력 올림찌를 쓰고 외봉돌 또는 편납채비를 쓴다.
입질 상황에 따라 채비를 띄우거나 가라앉혀야 하므로 편납채비를 권한다.
찌맞춤 - 찌맞춤은 바늘을 달지 않은 상태에서 케미꽃이와 수면이 일치되게 한다.
이렇게 하면 봉돌이 바닥에 닿는 바닥 채비가 되는데 대신 목줄은 내림 채비처럼 25~30cm 로 길게 쓴다.
입질은 찌가 수면으로 끌려가는 형태로 나타난다. 목줄 사각지대가 큰 만큼 붕어가 완전히 미낄르 먹고 돌아설때에만 입질이 나타난다.
한동안 입질이 없다면 편납을 조금씩 잘라 채비를 띄우고
그래도 입질이 없다면 편납을 조금씩 잘라 채비를 띄우고 그래도 입질이 없다면 편납을 다시 감아 가라앉히는 식으로 입질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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