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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문헌의 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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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귀섭 작성일17-08-23 12:10 조회2,8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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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찌를 뭐라고 했을까?




그래서 오래 전부터 스크랩하여 보유중인 자료중에서 찌와관련한 내용을 찾아보았다.





아래 자료의 글 중에서 <ㅅㄷㅣ>는 '찌'로 발음하는데 설명근거는 명확하지 않으나 아마도 사전적 의미로 보면 '특별히 구분하기 위한 표식'(책갈피의 중요표식을 위한 종이쪽 '찌' 등) 정도로 생각이 된다.



그리고 아래 글에서 한문으로「釣瓢子」라고 한것은 그 근거문헌을 찾지 못하였는데, 필자생각으로는 「釣標子」라고 해야 타당성이 있을 듯하기도 하다. 즉 '표주박 瓢' 보다는 '표식할 標'를 쓰고 싶어지는 것이다.



또한 한자식 표현으로는 찌를 「羽」(깃 우)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옛날에 찌용도로 새의 깃털을 써서 물에 뜨게하여 사용하였던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사료된다.



다만 아래 글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찌를 「우끼」라고 하는 표현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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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초 찌 형태에 따른 기능 분석 자료> - 낚시춘추 1973.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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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모양의 1970년대의 찌> - 오늘날의 찌모양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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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현재 본인 실전채비와 기념품으로 사용중인 찌> - 군계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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