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 보배이십 루어이야기 10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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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건 (119.♡.62.118) 작성일13-12-02 15:51 조회14,443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보배이십 이대건입니다
ㅋ ㅑㅋ ㅑㅋ ㅑㅋ ㅑ ~
먼저 웃고 시작합니다
활기찬 월요일이니깐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꼬 ~ 우!!
12월 1일
구이지
구이지하면 그곳으로
호수산장
ㅋ ㅑㅋ ㅑㅋ ㅑㅋ ㅑ
구이지로 택한것은
다름아닌 한방;;
그 한방떄문에
그 한방때문에
그 한방때문에
저에게 구이지는 늘 시련과 고통을 안겨다 주는듯 해요
ㅋ ㅑㅋ ㅑㅋ ㅑㅋ ㅑ
느즈막히 일어나
떠나봅니다
온통 하얀 배경을 생각했지만
눈이 다 녹았네요
ㅋ ㅑㅋ ㅑㅋ ㅑ
구이지 오랜만인듯 인사하지만
너무 까칠해요;;
나쁜남자가 매력있듯이
나쁜필드도 한 매력하는듯 해요
이번 조행은
루어팩토리와 함께했습니다
생각했던 플렌;;
맞으면 좋겠지만
역시
매력적인 필드
나님 무참히 버렸어
ㅋ ㅑㅋ ㅑㅋ ㅑ
먼저 생각했던 포인트
부아아아아아앙
진입해서
돌고 돌아
한마리
ㅋ ㅑㅋ ㅑㅋ ㅑ
스타트가 좋구나
생각했지만;;
생각뿐
나무 앞으로 6m까지 떨어지는 브레이크라인
경사각이 있어
살살 끌어주면 어기없이 입질이 오지만
나님 한테만 입질이 오네?
함께한 영진이형은
입질도 못받고
그나마 나님에게 온 입질은 온통
숏바이트;;
아놔;;
2시간 낚시했을뿐인데
유부남은 힘든듯??
전화받고 퇴장
ㅋ ㅑㅋ ㅑㅋ ㅑㅋ ㅑ
영진이형 내려주고 반대편 직벽으로
부아아아아앙
저 직벽을 세번이나
왔다리 갔다리 했지만
온통 숏바이트뿐;;
그나마
생각했던 플랜
1번 알파스핀 스피너베이트 폴링폴링
2번 보배스푼 들었돠놨돠 ~
3번 알파링거 월터멜론+금펄 프리리그
그나마 3번이 가장많이 입질을 받았지만
잡아낸건 한마리뿐;;
다른채비 생각도 안하고
세가지로 무한반복했지만
돌아오는건 빈루어뿐;;
안돼겠다
배도 고프고 집에가야겠다
야옹야옹
누가 그들에게 생선을 던져줬나???
선외기소리듣고 하나둘씩 보이더니
5~6마리 모여있다능;;
스쿨링 하라는 배스는 안하고
고양이 스쿨링
ㅋ ㅑㅋ ㅑㅋ ㅑㅋ ㅑ
미안타
어창도 없지만 고기도 없다
다음에는 고기 한마리 투척해주꾸마;;
배스 맛있다는데
한국사람들은 몰라주고
한국 고양이들은 그맛을 알란가??
나도 잘몰르겠다
ㅋ ㅑㅋ ㅑㅋ ㅑㅋ ㅑ
맑은 하늘을 보며
오늘도 생각한다
젠장;;;
때론 취미생활도 악착같이 집요하게 할 필요가 있나??
분명 있다고 생각된다
춥다고 움크리고 있기싫다
뭐라도 하고 싶다
하지만 고무보트 펴기가 너무힘들다;;
돈을 벌어야겠다
딱딱한 보트가 타고 싶다
젠장;;
오늘도 로또를 쳐다보네
집앞에서 2등이 나오고
1등은 두명이란다
60억이 누구에게 돌아갔는지 몰르겠으나
부럽다 ~
로또는 그냥 한줄기 희망과 같지만
모든 희망을 걸진 않는다
그냥 그것도 일종의 습관처럼 사들이는것뿐
루어낚시도 습관인가??
한번쯤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난 그냥 루어낚시를 좋아하니 하고 싶은데로
살고싶은데로 살란다
그게 속편하다
넋두리 조행기 이제 그만 마칠랍니다
이상 대전에서 멘붕중인 보배이십 이대건이였습니다
p.s
낚시 멘토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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