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0도가 넘는 온도 때문에 낚시하기가 쉽지 않네요~

코러낚시 & 아피스 필드스탭 런커베네입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 되시고 있나요?

몇일전 송전지 배스 보러 야습 댕겨왔습니다.

개인적으론 송전에 믿음이 안가서 자주 안가는 필드입니다.

다들 잘 잡는데 저는 송전에서 큰 손맛을 못봐서 인지 자신이 없어요~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도 먹방부터 시작해 봅니다.ㅎㅎㅎ

다들 출출하시죠??ㅋㅋㅋ

송전에 요런 맛있는 집이 있다니 깜놀했어요..ㅎㅎ

아리수님이 사주신 맜있는 치즈돈가스..ㅎㅎ

매번 동생들과 낚시를 다니다 보니 카드는 자동적으로

제 지갑에서 나갔다 들어오는데

아리수님은 저보다 연배가 높으셔서 이래 사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앞으론 형님들만 찾아 다니며 낚시 해야것습니다.ㅎㅎㅎㅎㅎ

그런데 이제 저도 40이 다 되가다보니 루어낚시쪽에선 고령인지

다들 어리네요~ㅎㅎㅎ

암튼 맛있는 치~~즈 돈가스 맛있게 먹어줍니다.ㅎㅎ

밥은 아리수님과 함께..ㅎㅎㅎㅎ

지난번 광어도 잡아다 주셔서 잘 먹었어요...ㅎㅎㅎ

회도 먹고 아이들 버터구이도 해주구요..ㅎㅎㅎㅎ

그리고 요즘 착해져가는 블러핑ㅎㅎㅎ

사진만 찍으려면 얼굴이 카메라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는

센서 목을 소유한 블러핑..ㅎㅎ

그렇게 정~~말 오랫만에 가본 송전지 입니다.

송전지는 물이 허벌라게 많이 빠졌네요...

차를 타고 한참을 들어갈 수가있습니다.

네비를 보니 차가 물위로 달리더라구요~ㅎㅎㅎ 

송전은 지금 사막입니다.ㅎㅎㅎ

건너편 직벽 포인트가 이렇게 가깝게 다가왔네요...

정말 물 한가운데까지 들오온거 같아요...

이래 물이 빠졌으니 사랑하는 배식이들은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을까요??

저 멀리 블러핑이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고 있네요~

잠시후 손에 1CM 훅이 박혀서 고생을 했다는...ㅠㅠ

블러핑아 하드베에트 쓸땐 립그립이 필수야...

이번을 교훈 삼아 립그립 하나 장만해...

천만다행인줄 알고,,,,

아리수님도 포지션 잡고 낚시 하십니다.ㅎㅎ

아리수님 낚시 참 잘하셔요,,,ㅎㅎ

쏘가리도 바다도 정복한 사나이 아리수님..

올라운드 앵글러..ㅋㅋㅋ

조구사들은 뭐하는지 몰라요...

아리수님 안데려가고....

긴팔의 더운 스탭복은 가을 시즌으로 미리 보내버리고

반팔에 코러낚시 & 아피스 패치를 붙혔습니다.

이번 여름은 요 녀석과 함께 해야겠어요~ㅎㅎ

사용장비는 아피스 엠페러 MH입니다.ㅎㅎ

그런데 말입니다...

요게 먼가요???

개구리 알은 아니고 블러핑은 도룡뇽 알이라하고

근데 못믿겠고.ㅎㅎㅎ

이게 먼지 알려주시와용~ㅎㅎㅎ

그렇게 밤은 깊어가고

햇님은 잠자고 어둠이 찾아왔네요...

밤이되고 수온이 좀 내려가자

배스들도 쉘로우로 캠핑을 나왔네요~ㅎㅎㅎ

오늘 사용한 루어는 이번에 영입한 버즈젯 쥬니어 입니다.ㅎㅎ

요놈과 친해지지 못해 처음엔 이놈이 원하는 액션을 전재주지 못했는데

원래의 액션을 찾아주니 이배 배스를 물어다 주네요~ㅎㅎㅎㅎ

밤 9시가 넘어가니 수면이 살치때로 난리가 났습니다.ㅎㅎ

송전의 핫 타임은 저녁 9시 부터 시작입니다.ㅎㅎㅎ

역시 섹시한 아가씨가 누워있는 버즈젯이 또 배스을 물어 왔습니다.ㅎㅎ

아마 이 배스 또한 숫컷 배스임이 틀림 없습니다.ㅎㅎㅎ

버즈젯에 그려진 저 아가씨 가까이 볼려다 걸린겁니다.ㅎㅎㅎ

암튼 숫컷들이란...ㅎㅎㅎㅎㅎㅎ

숫컷의 죄의 시작은 눈부터 인거 같아요~ㅎㅎㅎㅎ

저 배스 눈도 보세요,,

뀅하니..ㅋㅋㅋㅋ

같은 자리 배스는 계속 나옵니다.ㅎㅎㅎ

근데 송전지 상황이 매~우 않좋은거 같습니다.

애들이 다 말랐어요...

배스인지 마른 명태인지..

물이 너무 많이 빠지다보니 배스들도 스트레스를 엄청 받나봅니다.ㅠㅠ

영양실조 걸린 배스들 같습니다.

머리는 큰데 몸매는 너무 날씬하니..

숫컷 배스들이 근육도 길르고 그래야 하는데

불쌍하니 그지 없네요,,,

그리고 그렇게 말라도 숫컷이라고 저런거 가까이 볼려고 온걸 보면..ㅋㅋㅋ

9시~ 10시 사이 활성도 끝내 주네요...

배스의 활성도와 함께

모기의 활성도도 얼마나 좋은지..ㅠㅠ

모기약 안가지고 갔서는 얼마나 헌혈을 하고 왔는지...

야습갈땐 모기약 다들 잘 챙기셔요~

배스들이 곳부리에 바짝 타있습니다.

같은 곳에만 몇마리를 빼 먹는지..ㅎㅎㅎㅎ

멀리 갈껏더 없고 한자리에서 양쪽 쉘로우로 번갈아 치면

마릿수는 잔뜩 할수있네요..

사이즈도 30후반에서 4짜들이 대부분입니다.ㅎㅎㅎ

루어는 수면에 파장을 많이 주고 스테이 하면 바로 퍽..ㅎㅎㅎ

리트리브중 전화와서 전화 받는데 그사이 퍽하고 물어준 배스 ㅎㅎ

너 땜에 전화 받느라 릴링할라 얼마나 바빴는줄 아냐???ㅎㅎㅎㅎ

전화신공은 야습에도 정용 됩니다.ㅎㅎㅎ

블러핑도 근처에서 마릿수 하고 있네요.ㅎㅎ

루어는 역시 쉘로우 크랭크,,

요즘 야습엔 요런 유형이 딱이지요~ㅎㅎ

장타 칠것도 없고 가까운 쉘로우에 던지고 감으면 끝..ㅎㅎ

깡마른 배스들...

힘 못쓰는 배스들..

연이여 나옵니다.

근데 왜 별루 재미가 없지???ㅜㅜ

마릿수도 하고 대부분 4짜급들인데???

애들이 빵이 너무 없다보니

사실 배스낚시의 본연의 맛이 없네요.

낚시는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손맛인데..

맥없이 딸려나온 배스들...

다들 눈은 뀅해가지고선,,,,

버즈젯 쥬니어 처음 사용해서 마수걸이는 제대로 했지만

이제 버즈젯 쥬니어는 테클박스에 봉인할려 합니다.

이유인즉슨 버즈젯 쥬니어는 너~~~~무 잘 털립니다.

4마리 잡으면 3마리는 털리고 1마리만 랜딩 성공 합니다.

버즈젯 설계 특성상 무제 비중이 너무 머리로 가있다 보니

배스가 바늘털이를 하면 단방에 루어가 날아가 버립니다.ㅠㅠ

또한 루어에 비해 바늘이 너무 작다 보니 더 잘 털린거 같습니다.

저정도 바디면 적어도 4호나 6호 바늘이 셋팅이 되있야 할거 같은데

8호 바늘이 걸려있어서 너무 잘 털립니다.

버즈젯 쥬니어야 미안한데 넌 이제 테클박스에서 평생을 쉬고 있거라...

빠이찌엔....

그래서 바꿔든 헤돈 처거스푹입니다.

요 녀석 파핑음이 아주 멋집니다.ㅎㅎ

뽀옥~ 뽀옥 대는데 패스를 유혹하기 좋을거 같습니다.ㅎㅎ

요녀석으로도 마수걸이 성공입니다.ㅎㅎ

후에 단속중과 라인이 같이 함류해서 재밌게 낚시 했습니다.

지금 송전지 배스들은 야습에 핫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배스와 더불에 모기들도 핫하게 피딩합니다.ㅎㅎㅎ

너무나 더운 여름...

야습만이 살길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