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제주도 만추의 연합정출 및 화풀이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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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1.♡.173.212) 작성일19-11-29 13:39 조회4,891회 댓글0건본문
1. 출조일자 : 11월 16일(토)
2. 출 조 지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저류지(貯留池)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둠벙
3. 동행출조자 : 제주도 민물사랑 낚시회, 제주 민물낚시회
4. 채비 및 미끼 : 바닥 채비와 옥수수, 지렁이
5. 총 조 과 : 연합 정출지인 무릉 저류지 월척붕어 32cm 한수외 15cm~30cm 마릿수
한경면 조수리 둠벙 월척붕어 32cm~35cm 13수
6. 기 타 : 매년 가을에 제주도 내 민물낚시 2개단체 연합정출 개최하여 참석함
출조지인 저류지(貯留池)는 물이 머물수 있는 저장소로 폭우나 집중호우시 한꺼번에
물이 흘러 주변지역 침수피해 방지와 지하수 함양을 위해 만들어 진 못이다.
이는 두가지 형태로 물이 저장되는 순간 바로 지하로 흡수되는 경우와 저장되어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무릉 저류지는 후자의 속한다.
약5천여 평의 무릉 저류지는 외래어종이 없이 토종과 떡붕어 및 잉어, 장어등이 서식한다.
잔 씨알 마릿수 손맛을 보면서 월척급 붕어 낱마리 붕어 손맛을 보는 손맛 터이다.
연안의 수초는 없으며 연안은 돌로 벽을 쌓아 좌대가 없이는 대를 펼치기 힘들다.
수심은 약2m권으로 고른 수심을 보이나 달포 가까이 흙탕물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제주도내 대물터 인 용수저수지가 씨알 굵은 붕어 조과가 마릿수로 형성되고
있으나 기 정출지를 정하여 중간에 변경 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필자는 행사를 마치고 용수저수지로 달려갔으나 흐린 날씨에 강풍으로 대를 펼 수 없어
인근 조수리에 아담한 둠벙을 소개 받아 바람을 피하며 전날 밤 잔 씨알 붕어와 씨름을
화풀이 하듯 월척급 손맛을 마릿수로 즐기며 2박3일의 제주도 출조를 마치었다.
지하로 바로 흡수되는 저류지
무릉 저류지 전경
짬낚을 즐기고 있는 중국인들
자리배정 번호표
김정일회원이 중류 곳부리에 자리를 잡고 대편성 중이다.
필자는 예외로 자리배정에 없는 편한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따뜻한 탕국으로 이른 저녁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찌 불을 밝히었다.
필자도 가져간 천년지기 골드로 편성, 찌불을 밝히었다.
새우는 채집이 되나 낱마리, 옥수수와 지렁이를 병행하여
유재만회원 입질 받고
낚아내고
최윤영 총무도 입질을 받아
뜰채를 이용 낚아내고
김정일회원도 입질을 받아
붕어를 낚아내었다.
자정을 넘어서는 새벽시간
약해진 입질
간간히 들어오다 소강상태
김영진회장 앉아서 주시하고
류지홍회원 일어나서 주시하고
최명철회원 미끼를 새로이 바꾸어 보나 입질이 없다.
빈자리가 하나
둘 늘어나는 사이
김정일회원은 월척붕어 한 수 낚아내었다.
날이 밝아 온 무릉저류지
필자의 자리에도 날이 밝아오더니
입질을 받아
붕어 한수 낚아내었다.
김영복회원 아침시간 앉아서
일어나서 집중하더니
한수 낚아내었다.
제낚회 박준석회장도 아침시간 집중하여
입질을 받아
이런 크기의 붕어를 낚아내었다.
장원이 된 32.5cm 월척붕어
쿨러의 가득 담긴 준척붕어
영예의1위를 차지한 김정일회원
최신상품인 아피스 민물가방을 2등이 받았다.
시상식이 끝난 후 낚은 붕어를 돌려보내는 박준석회장과 김영진회장
용수지의 4짜 마릿수 조과를 이룬 포인트
한경면 조수리 둠벙
3.6칸을 비롯 짧은대 편성하여
한 수 낚아내고
연달아 낚아낸 붕어는
월척붕어
안내차 동행한 김영복회원도 월척붕어 손맛을 보았다.
둠벙 월척붕어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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