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초겨울 소류지에서 붕어 마릿수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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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14.♡.82.211) 작성일20-12-08 21:12 조회2,854회 댓글0건본문
1. 출조일자 : 20년 12월 3일(목)
2. 출 조 지 : 완도군 고금면 음마저수지
3. 동행 출조자 : 지인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새우와 지렁이
5. 총 조 과 : 붕어 18cm~27cm 마릿수
6. 기 타 : 약 2천4백여 평의 소류지로 붕어, 잉어 등이 서식하는 토종 터이다.
새우와 참붕어가 자생한다.
수면 위에 수초는 전혀없고 깊은 수심권을 유지하나 출조 당일은 약 1m 이상
배수가 된 상황이었다. 물색은 대체적으로 좋았다.
지렁이는 잔씨알의 붕어 입질로 미끼 훼손이 심하여 새우로 미끼 변화를 줬다.
초저녁시간부터 자정무렵까지, 아침시간 크고 작은 붕어 입질을 받았다.
씨알의 관계없이 붕어의 힘은 손맛을 즐기기에 만족스러웠다.
상류에서 제방을 바라본 전경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본 전경
드러난 제방석축
중류권 곳부리에 필자의 포인트
밤낚시를 위해 찌불을 밝히고
적당한 크기에 붕어를
자정 무렵까지 낚았다.
달도 산을 넘어 가자
먼동이 터 온다.
필자의 자리에 선명하게 동이 터 오르자
새로이 미끼를 꿰어 찌를 세워
집중하여
입질을 받아
씨알 굵은 붕어
손맛을
마릿수로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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