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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갑습니다..   민물 프로스텝 낙시(樂時) 김태욱 입니다.

장박 1차전 이후...하루는 잘 쉬고...  2차전을 감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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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양의 낚시 용품들과 부식들을 차량으로 두어번 나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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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박 2차전....1박째는 체력 충전을 위해 술부터 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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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고, 마시고..새벽 타임을 노려 봤지만, 이상하게도 20~25cm내외의 중치급 붕어들만 간간히 입질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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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째는 개인적인 볼일이 많아서 일행과 함께 할 수 없었고...

3박째 입니다.

3박째는....홀로...포인트를 바꿔서 거지 움막 건너편 어리연 군락지에 구멍을 파고 8대의 낚시대를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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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점점 진해지고...  기대치는 상승을 합니다.

밤 11시 무렵 2.4칸대에서 월척 한 수..

아침 6시쯤...비슷한 씨알로 한 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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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물안개를 뚫고...  희미해진 케미의 아름다운 [찌르가즘]

건너편 포인트에서는 뭐가 좀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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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보니, 거지 움막이라는 표현이 아주 딱~~  맞는거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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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물안개가 참 운치 있네요.

이맛에 민물 붕어 낚시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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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한천은 도심속을 흐르는 하천이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야생 동물들이 이곳 한천과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고라니 인데요~~

아주 발자국이 즐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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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고라니의 집입니다.

우리들이 펼친 거지움막보다 훨씬더 좋아보이네요.

3차전 장박은 이 집을 임대해 볼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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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아래 칡넝쿨과 잡초들로 위장을 아주 잘 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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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푹~~  쉬고.. 이틀간의 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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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cm급 한 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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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cm급 한수...

올들어 62~63호의 월척 입니다.

 



​쌍포들고...폼 한번 잡아 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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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는 하루 더 낚시를 한 후...

볼일 좀 보다가....  다시 한번 장박에 돌입을 한다고 합니다.

엑기스용 붕어는 이미, 충분히 낚았으니, 이번엔, 개인 기록 갱신에 도전을 한다고 하는 군요.

 

저는 인근 낚시점의 조우회 총무님과 야산 토종밤을 주으러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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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대단하지요??​

​​때글~때글한것이...

윤기가 자~르르 한것이... 참 맛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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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스 썬켑 모자도 선물로 하나 나눠 드리고...  인증샷 한장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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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가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산으로 들로...  가벼운 마음으로 도시락 하나씩 싸들고 나들이 삼아 나가 보세요~

가을의 풍요로움을 마음으로 넉넉히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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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안낚,즐낚,풍낚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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