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기다릴수 밖에 없는 낚시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락무극 (221.♡.40.70) 작성일15-05-25 03:19 조회15,827회 댓글0건본문
황금연휴를 맞이하며.....~ 2박 3일간의 낚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연휴 전날..~ 퇴근과 동시에 달려온..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한 수로에서.. 긴 여정을 시작해봅니다..^^
늦은시간 도착이라.. 마음은 급하고.. 몇군데 대충 둘러보고.. 눈에 띄는.. 그림같은 포인트에 자릴해봅니다.. 느낌은.. 분명 살아숨쉬고 있는듯합니다...ㅎㅎㅎ
농로길을 따라... 조심 조심.. 수로에 도착해봅니다..^^
요즘.. 한창 농번기 시즌이라.. 주변 농가에 피해를 주는일은 없도록.. 노력해야될듯 합니다...
포인트 도착과 함께.. 5월 22일.. 첫날...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늦은시간에.. 갈길은 바쁜데.. 할건 다해봅니다..ㅋㅋ
강릉 사천면에 위치한.... 수로 !! 중류권을 찾아 낚시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부들과 마름이 잘어우러진.. 환상적인 포인트 !!
일단.. 눈에 보여지는 그림은.... 대물에 대한 기대와 확신이 앞서네요^^ ㅋㅋ
18칸..~ 40칸..... 10대의 낚시대를 편성하였네요..~
좌..우측.. 물골이 형성되어.. 수심 2M ..
앉은 자리에서 바라다 보이는.... 정면 포인트.. 수심이 1M 정도의 수심.. 물색도 좋더군요..^^
특별히.. 준비된 미끼가 없었기에기... 옥수로 시작해봅니다....
밤사이.. 채집되는 상황을 보며.. 새우가 될지..~~ 참붕어가 될지...... 그때 그때 다를듯합니다....ㅎ
글루텐도 달아 넣어주고...~
그헣게..... 풍광좋은 수로에서...... 힐링의 여유로움을 낚는듯합니다.....
여느날.. 수로낚시와 달리.. 물속 상황도 상당히 조용하게 느껴 지네요....... 낯선 이방인을 .. 경계라도 하듯...~
가끔.... 녀석들의 찌맛과 손맛에.... 무료한 시간을 달랠수도 있었네요...~~
집에서 준비해온........ 특별메뉴.....ㅋㅋ
서둘러... 저녁식사를 하고... 낚시에 집중해 봅니다....~
구수한 믹스커피 한잔의 목넘김으로.... 세상 맛.. 다 얻어가는 기분..!!
낚시인들이.. 느낄수 있는.. 최고의 커피맛일듯.......ㅋ
하늘에......... 구름이... 이상하네요^^..
무지개 인가요..?? 암튼 신기하게 구름사이 비치네요...
밤사이.... 아무일없이..... 하루가 지나갔네요...~
한낮의 화창한 날씨 !!.... 무더위가 시작되며.. 전날에 이어.. 2일째 낚시입니다...
솔직히..... 간밤에.. 그렇다할 입질한번 받질 못하니.... 살..짝 !! 오기가 발동되네요.... 못먹어도 고 입니다.ㅋㅋㅋ
한낮의 무더위속에.. 지쳐가고 있는 모습,,,,ㅋㅋㅋㅋㅋ
햇살아래........ 냄새 제거.. 무좀 제거..... 자연 치유 !! 태양광입니다..ㅋㅋㅋ
근처 마을가게에 들러.. 아이스크림도 사다가 먹고....ㅋ
워낙에..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지라... 혼자서.. 두개를 꿀..꺽 했네요......ㅋ
건편에 자릴하신.... 이곳 현지꾼..!!
몇일전.... 참붕어 미끼에.. 월척급 붕어를 .. 하룻밤 10여수 이상을 하셨다고 하니.....
기대감 충만.... 의욕 업입니다....ㅋㅋ
또다시.. 2일째 밤을 맞이하며... 먹는 식사 !!
어묵탕입니다..ㅋ
다시...... 밤을 기다리며... 전날과 다른..... 조과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어둠이 내리기전.. 입질이 많다고 들었네요....~
멀리 보이는 현지낚시인들께서도.. 상당히 집중하시는듯 보여지더군요....
해가 길어 졌네요.... 7시가 훌쩍 넘었는데.. 찌불을 밝히기에 .. 이른시간처럼 느껴지네요..
계속되는 가뭄속에.... 농가의 농심또한.. 타들어가는듯합니다..
저희 아버님또한 농사를 지으시는데.. 경작된 감자나 기타 작물들이.. 비가내리질 않아.. 말라 죽는다 합니다..
그나마... 인근 저수지나 수로가 있는곳은... 양수펌프를 이용해 물을 사용할수 있지만..
그와 반대로... 상황히 녹록치 않은곳은... 작물의 피해가 심한듯합니다...
정말... 하루 빨리 단비가 내렸음 좋겠네요...ㅠㅠ
드뎌... 찌불을 밝히며..... 밤낚시를 준비해봅니다...~~
이틀 연속..... 붕어 얼굴을 보질 못했습니다.....ㅠㅠ
근래들어... 이렇게.. 몰황을 해본적이 없는데.... 더 이상한건...... 이곳 수로에서.. 낱마리 조황도 없으니....~
아침장.... 싱싱한 새우로 미끼를 갈아주며.. ~~
다행히..ㅋ 작은붕어 한수를 만났네요.....ㅋ
더이상 미련을 두고 싶지 않아... 서둘러.. 철수를 결정합니다......ㅠㅠㅠㅠ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