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공공의적 _ 봄바람 !!!

 

 

 

 

안녕하세요...아이폰입니다...

 

 

무지 바쁜 요즘...오랜만에 찌불보러 집에서 그리멀지 않은곳으로 낚시출조길에 올라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기상변화가 심한 요즘...

 

 

주중 주말할것없이 휴일이지만...꼭 이상하게 휴일만 되면 날씨가 투정을부리곤하네요...

 

ㅎㅎㅎ

 

 

 

 

 

 

 

정말 어중간한 요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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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기온도 들쭉날쭉...바람도 맘에안들고...툭하면 비오고...정말 괴로운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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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도 뒤죽박죽인 봄...그래도 하룻밤을 위해 느즈막히 준비를 해봅니다...

 

 

 

 

 

 

 

 

 

 

 

2주전쯤...우연찮게 낮낚시에 씨알좋은 붕어가 올라와준 수로권...

 

 

조황 정보도 그 어느곳에 알리지 않았는데...

 

 

 부쩍이나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아직 이른 저수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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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권에 붕어소식이 없자 수로권으로 몰리신듯합니다...

 

 

어디 붕어좀 나온다하면 우르르르~

 

 

 

저는 붕어나올법한곳을 먼저 찾아가거나...아니면 뒤늦게 즐기러 들어가거나 하는 스타일입니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밤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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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좋지만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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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차량과 가까운 곳으로 자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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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밤낚시할 장비들이 많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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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이 ㅎㅎ

 

 

 

 

 

 

 

 

 

한해한해 지나면서 점점 늘어나는 낚시장비...

 

 

가격도가격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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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구입하면 다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제품들...

 

 

값어치하는 장비들때문에...나날이 늘어가는건 나이와...낚시장비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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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장비 옮길때만해도... 바람이 좀 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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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편성중에는...사진에서처럼 많이 참아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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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고민끝에...가장 마음에 드는 포인트에...퍼펙트대물낚시대를 12대 거치해봅니다...

 

 

 

 

 

 

 

 

아직까지 밤을 보내기엔...많이 쌀쌀하지만...

 

 

파라솔과 이글루에 의지를하기로하고...

 

 

밤을 맞이할 모든준비를 마치고...주변 풍경을 한컷 두컷 담아봅니다...

 

 

 

 

 

 

 

 

 

 

하루하루 다르게변하는 물가의 풍경들...

 

 

이러다가...봄의 기분은 잠시 느낀후...바로 여름이 올듯한 느낌이네요...

 

 

점점 변해가는 계절...

 

 

봄과 가을이 없을정도로...추위와 따스함이 너무 빠르게 다가오네요...

 

 

 

 

 

 

 

 

 

이곳 수로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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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비가 내려 큰물이 지면... 유속이 있기에 조금 피곤한 포인트이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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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특히나...모기와 날파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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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가의 공공의적인... 뱀 !!!  이 녀석때문에 잘 찾지는 않습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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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으론 부들과 수초가 빽빽하게 어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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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정말 환상이지만...지금 시기에만 딱 즐겨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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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까지...

 

 

이렇게만 잔잔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초저녁 피딩타임을 노려봅니다...

 

 

 

 

 

 

 

 

 

 

 

 

 

 

 

 

사천진리 바닷가로 흘러내려가는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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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권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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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저먼~곳에 위치한 사기막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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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는 쉴새없이 흘러내려오고...

 

 

7번국도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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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푸르른...소나무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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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의 시간은 어둠을 향해 달려갑니다...

 

 

 

 

 

 

 

 

 

 

빛을 잃어가는 태양은 소리없이 서산넘어로 숨어들고...

 

 

슬슬 ...찌불을 밝힐시간이 ...

 

 

가장 행복한 시간이죠 ^^

 

 

 

 

 

 

 

 

 

 

최근들어...이곳 수로권에 낚시인들이 몰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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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아수라장이네요...

 

 

간단하게 주변 정리를하고...쉬리선배님의 낚시터환경캠페인 스티커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톱은 지참을 하고 다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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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사용횟수는 거의 없을정도입니다...오랜만에 근 3여년만에 구석에 한자리 차지하고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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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을 꺼내들어 주변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케미컬라이트에 불빛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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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않아서...드디어 올것이 오고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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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들의 연락에...바람이 많이부는데 낚시가능하냐고하시길래...할만하다고는 말씀 드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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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더 거세지는 바람에...자정도 못넘기고...결국은 철수를 하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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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간하면 ...낚시하다말고 철수는 있을수가 없는일인데...도저히...도저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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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위대함을 몸소 느끼며...캄캄한 밤시간 낚시터를 쓸쓸히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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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적 !!!  봄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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