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강풍을 피해 남해안 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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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1.♡.179.59) 작성일19-01-31 12:59 조회8,333회 댓글0건본문
1. 출조일자 : 1월 29일
2. 출 조 지 : 여수시 화양면 마상제
3. 동행 출조자 : 대물무지개 정성훈 고문
4. 채비와 미끼 : 바닥채비(일부 가벼운 분할채비), 지렁이, 옥수수
5. 총 조 과 : 붕어 최고 24cm를 비롯 15cm~21cm 마릿수
6. 기 타 : 요사이 낮기온은 영상으로 올랐다가 해가지면서 영하권으로 낮아지는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다. 강한 바람까지 동반하여 여건과 붕어 조황이 신통치 않아 바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날과 지역을 살펴 보던 중 여수권을 선택, 출조길에 나섰다.
약 8천여평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새우와 참붕어가 자생하고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 터로
붕어를 비롯 가물치. 장어, 참게가 서식함. 만수시 1m50cm~2m의 고른 수심을 유지하나
중류권 건물 앞쪽과 상류에서 제방을 바라봤을때 제방 좌측 모퉁이가 약 3m 정도로 조금
깊은 수심권을 유지한다. 지렁이는 잔씨알의 입질이 극성을 부려 옥수수와 병행하여 미끼로
꿰어 찌를 세웠다. 새벽시간에도 입질을 받을 정도로 바람 한점없이 낚시 여건은 좋았으나
월척급 붕어 입질은 받지 못한 여운을 남긴 채 잔 씨알 마릿수 손맛의 만족하였다.
현 시기에는 새우와 참붕어 채집이 어려워 사용하지 못했지만 씨알의 변별력을 위해 새우와
참붕어를 사용 해 볼 만 하다.
약 3m의 깊은 수심권을 유지하는 도로변 중류권의 건물 앞 포인트
상류 갈대군락권의 자리를 잡은 대물무지개 정성훈고문
약1m의 낮은 수심을 유지한 관계로 긴대위주로 대 편성 중인 대물무지개 정성훈고문
필자도 상류권 밭 아래 포인트를 잡고 대 편성을 하였다.
순천에서 온 단골꾼 정준호씨와 일행 짬낚을 즐기고 있다.
잔 씨알 위주의 붕어 입질을 주로 받아 낚아내고 있는 순천꾼 정준호씨
정준호씨가 가벼운채비의 쌍바늘의 옥수수와 지렁이를 꿰어 낚은 잔씨알 붕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귀엽죠? 순천꾼 정준호씨가 아주 잔씨알을 낚아 미소를 지으며...
대 편성을 마치자마자 입질을 받고 챔질 준비 중인 대물무지개 정성훈고문
첫수로 18cm 붕어를 낚아내 보이는 대물무지개 정성훈고문
예상을 깨고 새벽시간 24cm 붕어를 연달아 낚아내 보이는 필자
으샷! 천년지기 골드의 탄력을 이용 가볍게 발판 위로 끌어 올리고 있는 필자
대물무지개 정성훈고문도 아침시간 21cm 붕어를 낚아내 보이고 있다.
철수직전 낚아 논 붕어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미덕
단골꾼 정준호씨가 가을철 마상제 출조하여 낚은 붕어 조과
여름철 마름으로 저수지 전역을 덮혀 낚시 불가 추수 이 후 마름이 삭아 내리면서 호조황을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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