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광주 황금무지개 정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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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123.♡.147.76) 작성일18-09-18 11:41 조회9,524회 댓글0건본문
9월 세번째 주말 광주에서 약 한시간 여 달려 보성군 조성면의 무명 계곡지의 도착하였다.
9월 정출을 온 광주 황금무지개 회원들과 반갑게 조우를 하였다.
약 8천여평의 계곡지는 놀랍게도 상류 골자리 바닥과 이중 제방을 드러낸채
낮은 저수률을 보이고 있다.
연안의 길을 따라 둘러보니 음력 8월 한가위가 머지않음을 알리듯 들판의 여물어가는 곡식과
입을 벌린 밤송이들로 풍성함을 자아낸다.
토종 터로 잉어, 장어, 쏘가리, 참게 등이 서식하고 새우, 참붕어, 각시붕어, 파라미등 자생한다.
모든 미끼 사용이 가능하나 잡어 입질을 극복해야만이 붕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상류권, 중류권, 제방권의 각각 두명씩 골고루 자리를 잡고 대 편성을 하였다.
상류골자리는 80cm~1m60cm, 상류 곳부리는 2m~3m50cm, 중류권은 3m~4m, 제방권은 2m50cm~3m의
수심권을 유지하였다.
오후 4시경 황금 무지개 정준회장이 36cm 붕어를 첫 수로 낚아낸 이 후 극성스런 잡어 입질로
붕어 입질을 받지 못한 채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밤 시간대 잡어 입질이 줄어들걸로 예상하고
찌불을 밝혔다.
낮은 수심권의 잡어 입질이 극성을 부렸고 깊은 수심대는 덜 하였다.
밤 시간대 붕어와 장어 입질을 받아 내었다.
아담한 게곡지가 품고 있는 어종이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고 잡어 입질이 심하다.
그러나, 잘 극복만 하면 붕어 입질을 반드시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밤송이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봤을때 좌측 중류권에 황금무지개 회원들
상류 곳부리에 자리를 한 황금무지개 정준회장이 오후시간 입질을 받아 챔질중이다.
무너미에서 바라본 제방, 이중 제방이 선명히 드러나 보이고 있다.
멀리 익산에서 온 한마음회원이 제방권에 대 편성을 하고 있다.
새우를 비롯 참붕어등 다양하게 채집되었다.
밤새 필자를 괴롭힌 피라미와 동자개
찌불을 밝힌 필자의 자리
중류권 깊은 수심권에서 낚은 붕어를 들어보이는 황금무지개 김명일회원과 김상중회원
늦게 도착한 황금무지개 정희회원도 월척붕어 손맛을 보았다.
제방권에 황금무지개 김성종 총무(좌)와 한마음회원이 철수 직전 낚아낸 붕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오후 시간 월척붕어를 낚으며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황금무지개 정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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