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장마와 태풍(다나스)이 가져다 준 붕어 조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현 (1.♡.173.212) 작성일19-07-23 15:34 조회7,490회 댓글0건본문
1. 출조일시 : 7월 20일(토)
2. 출 조 지 : 잔남 신안군 지도읍 탄동수로(사옥도)
3. 동행출조자 : 광주 대물사냥꾼 조우회
4. 채비 킻 미끼 : 바닥채비, 옥수수와 새우
5. 총 조 과 : 월척붕어 32cm~34cm 4수, 18cm~27cm 마릿수
6. 기 타 : 전날부터 태풍권의 영향으로 비바람속의 출조를 강행한 대물사냥꾼조우회
(생활낚시 박람회 참관 후 주말 밤 시간의 합류)
탄동수로는 탄동저수지 아래 위치하고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 터이다.
새우와 참붕어가 채집이 되어 미끼로 사용하고 연안으로 부들이 잘 형성되어 있다.
현재는 1m~1m50cm 정도의 수심을 유지하고 있고 물색도 좋았다.
18cm~24cm 붕어가 주로 낚이는 씨알이고 월척급 이상 대물붕어는 낱마리로 낚이는손맛 터이다. 잡어로 동자개와 가물치, 장어등이 낚인다.
원래 생미끼 낚시가 잘되는 곳이었으나 옥수수 미끼도 씨알 굵은 붕어 손맛을
볼 수 있다.
장마의 비와 태풍의 바람 탄동수로 전경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하늘의 별빛이 탄동수로로 내려 앉은 밤
그런 아름다운 밤 시간 배상국회원이 밤시간 입질을 받아
24cm 붕어를 낚아내고
최창용회원도 입질을 받더니
똑같이 24cm 붕어를 낚아내었다.
이번엔 이승훈회원이 입질을 받아
마름의 장애를 잘 유도하여
27cm 붕어를 낚아내었다.
날이 밝아 더욱 강한 비바람이 몰려왔으나
이정훈회원이 이른 아침 입질을 받아
21cm 붕어의 인사를 받아내자
연달아 박봉인회원도 입질을 받아내고
원용복회원은 붕어를 낚아내면서도 찌를 응시하더니
입질을 받아
챔질
대의 휨새대로 32cm 월척붕어를 낚아내었다.
그사이 조금 늦은기상을 한 황상필회원이 새로이 미끼를 꿰어 찌를 세우고 있다.
박봉인회원도 아침시간 여러마리 낚아내고
다리 밑으로 자리를 옮긴 배상국회원도 잔씨알 붕어로 살림망을 차곡차곡 채우고
잔 씨알 손맛만 보던 필자도 아침시간 월척붕어 손맛을 보았다.
이른 아침시간 광주에서 온 노장의 꾼이 앉아서 뭘하나 보니?
역시 예상대로 노장의 노안? 지렁이를 끼우고 있다.
여러마리 지렁이를 꿰어 찌를 세운다. 마음은 청춘, 자세는 노인이 맞다.
장원 황상필회원이 낚아낸 34cm 월척붕어
잡어로 삐잘 수 없는 감초 같은 동자개가 여러마리 낚이었다.
월척붕어 두수를 낚아낸 최창용회원이 철수직전 들어보이고 있다.
채집된 새우와 참붕어로
이만큼 낚아내고 힘찬 단결을 과시하며 즐거운 맘으로
조락의 터 환경보존을 위해 철수 직전 주변 청소를 한 대물사냥꾼회원들
철수길의 잠시 증도대교를 넘어 면사무소 앞 수로를 둘러보고
대로변 수로 붕어 조황까지 확인 후 증도대교를 넘어 철수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