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영등감성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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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창섭 (106.♡.79.107) 작성일20-03-14 14:23 조회5,005회 댓글0건본문
코로나19 때문에
대구 낚시인을 달갑게 생각 하지 않는
이유는 선주들이 아니라
전국에서 오는 낚시인들 때문이다.
대도록 출조를 자제 해달라는 요청도 있었고
주중에 바람도 심심 찮게 터지고
날이 좋아도 내가 점찍은 포인트들은 대부분 서풍을 의지
하는 것이 많다 보니 동풍이 불면 또
출조를 포기할때가 많았다.
선주에게 전화하니 좀 참으면 안돼냐고 한다.
3주 정도 참았는데 이러다 영등철 끝나겠어요...
아따 거시기 허불고 대구서 오면
손님들이 불편해 한단다 .
일단 오라고 했다..
감성돔 손 맛은 힘이 올라서
대단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입질은 정말 그지 같았다.
입질이 여러 형태로 들어오기 도 하지만 감성돔 입질은
찌에 나타난 반응이 가장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기에 부지런한 채비운영을 하지
않으면 뒷걸음 치다가 잡히는 감성돔
출조길이 더 많을 것이다.
그만큼 대상어와 낚시꾼은 피터지는
머리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저수온에는 가을시즌과 달리
아는만큼 낚을수 있는 출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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