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 통영 선상 호래기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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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식 (112.♡.133.179) 작성일15-11-10 09:11 조회14,369회 댓글0건본문
오랫만에 밴드 아우님들이랑
선상 호래기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오후 4시경 여객선 터미널 앞
원도낚시에서 만나
일단 불별 아우가 사준
시락국... 사진이 없네요. ㅜㅜ
암튼 원도낚시에서
승선 명부 작성하고
출발합니다.
통영 시내입니다.
노을이 멋지네요~
이번 밴드 정모 모임
예정지.....
요즘 호래기로 핫합니다.
5시30분경 포인트로
고고씽!!!
닷 놓고 전투 시작...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한마리씩 다문 다문 올라옵니다.
30분쯤뒤부터 집어가 되기
시작하니 이렇게 삼걸이~
3마리가 물기도하고~
씨알도 이렇게 굵은
호래기 흉님들이 반겨주네요!!!
뭐 줄줄이 삼걸이가
대세네요. ㅎㅎ
씨알들이 장난 아닙니다.
그기에 마리수까지
줄줄이 사탕 처럼 올라옵니다.
9시쯤 호래기 라면을 위해
귀하신 흉님들을
한 50마리 보내드립니다.
10분쯤뒤에 준비된 호래기 라면!!!
진심 먹어 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정말 불행입니다.
아직도 못드셔 보셨어요????
후루룩에
이슬이를 부르는 맛!!!
시원한 국물 맛!!!
달콤한 호래기 맛!!!!!!!!!
라면 먹고 9시 30분쯤
옆 포인트로 살쿵
이동~~~
이때부터 난리가 납니다.
이렇게 쌍끄리는 기본이구요~
씨알도 장난이 아닙니다.
캐스팅 후
바닥층을 살째기 찍으니
두, 세마리씩 찍찍 올라탑니다.
봉돌 5호를 달아서 다운샷!!!
씨알이 워낙 좋으니
그 무거운 봉돌을 끌고 갑니다.
정신없이 두어 시간
낚아냅니다.
한바늘 두마리 신공까지
펼쳐집니다.
한 소쿠리에
150~200마리입니다.
씨알도 장난이 아닙니다.
물칸 손잡이 싸이즈와
비교 해 보십시요. ㅎ
방파제 내리신분들의 조과,
두분이서 400마리 정도
잡으셨네요.
방파제권은
싸이즈가 조금 아 쉬웠습니다.
아쉽지만 철수 시간~
다들 행복한 표정입니다.
인제 통영 선상 호래기 낚시도
본격 시즌이 시작된것 같습니다.
방파제던, 선상이든,
통영 호래기 흉님들
만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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