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추자군도, 초겨울에도 다양한 어종으로 손맛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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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1-21 10:14 조회7,340회 댓글0건본문
▲ 최근 약 일주일 조과를 모아서 올린 조과 사진입니다. 낚시점 내부 수리 관계로 조황 소식을 제때 못올렸으니 양해 바랍니다. |
추자 대물낚시에서 추자군도 갯바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에 앞서 최근 내부 수리 관계로 자주 조황 올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 초겨울 들어선 현재까지도 추자군도에서는 감성돔, 참돔, 돌돔의 3파전이 한창입니다. 중부지방에는 눈이 내렸다지만 여기는 아직도 늦가을인지 비가 주륵주륵 내렸습니다. 바다도 수온이 16~17도 정도로 높은 편이라 여전히 여러 어종들이 잘 낚이고 있는 가운데, 점차 감성돔이 세력을 키우는 모양새입니다. |
▲ 최근에는 5짜 감성돔과 5짜 돌돔까지 모습을 보였습니다. |
감성돔은 5짜까지 배출됐지만, 아직 본격 시즌이라 말하긴 이릅니다. 수온이 15도선으로 떨어져야 본격 시즌을 맞는데, 올해는 12월 초중순은 돼야 적정 수온까지 떨어질 것 같습니다. 요즘 감성돔을 노릴 때는 사리 전후 물때가 유리합니다. 이 시기에는 물색이 흐린 편이라 경계심 강한 초반 감성돔이 그나마 갯바위 근처로 접근할 확률이 높습니다. 감성돔을 노리다보면 벵에돔, 참돔, 돌돔 등 다양한 손님고기가 낚이므로, 감성돔을 못 만나더라도 손맛 보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참돔은 조금 전후가 유리합니다. 사실 조금과 사리에 관계없이 조황이 꾸준한 편이지만, 조금 전후에는 감성돔낚시가 유망하므로 참돔낚시는 사리 전후로 권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참돔은 조류가 잘 가는 곳에서 채비를 멀리, 깊이 흘려 공략하므로 물색이 조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12월 말까지가 대물 참돔을 노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며, 1월 중순쯤 되면 시즌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돌돔은 릴찌낚시와 원투처넣기로 낚을 수 있는데, 대물을 노리려면 원투처넣기를 하는 게 월등히 유리합니다. 최근에도 원투처넣기에 5짜 돌돔이 낚였습니다. 추자군도에서는 12월 중순까지는 돌돔 원투처넣기 출조가 가능합니다. |
▲ 현재는 감성돔, 참돔, 돌돔이 모두 낚이지만, 12월 들면 감성돔이 최고 인기 대상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결론적으로 감성돔, 참돔, 돌돔의 3파전은 12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12월 중순이면 돌돔, 1월 중순이면 참돔이 시즌을 마무리 합니다. 반면 감성돔은 겨울이 제철이므로, 12월 들면 추자군도 갯바위낚시가 감성돔 위주로 재편된다고 보면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출조 및 조황 문의 추자 대물낚시 011-222-8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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