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 4월초 구미 붕어낚시 상황및 조황

월초...따스한 주말 

구미인근의 낚시터 상황입니다.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는 아침 일찍이 한천을 찾으신 부부조사님이 계십니다. 




 
월척에서 1센티 빠지는 한천붕어입니다. 




 
산동의 어느 소류지에선 특별한 조황이 없는듯한데요.. 




 
혼자는 외로울까 두마리만 담아 두셨습니다. 
곧 집으로 돌려 보내시겠죠.^^;; 





 
낚시점을 하기전에 제가 자주 가던 둠벙 수준의 소류지입니다. 
형곡의 세탁하는집 사장님께서 연신 손맛을 보고 계셨습니다. 





 
아침 일찍 오셔서 두어시간만의 조과입니다. 
정오까지만 하신다해도 거의 관고기를 낚아 내실듯하네요. 



 

오지의 아침입니다. 꽤 여러분의 조사님께서 자릴 하셨습니다. 




 
자리에 따른 조황 편차가 심해 보였구요.. 
특정 포인트에서 10여수의 붕어가 있었지만 월척은 끝내 모습을 볼수가 없습니다. 




 
배나무골 근처의 소류지입니다. 
밤새 피곤하신듯 조사님께선 차에서 한숨 눈을 붙이고 계셨습니다. 



 

살림망을 잠시 훔쳐 보았지만 마릿수뿐 대물이 없네요.. 


 

건너자리의 일행분도 7치급들 뿐입니다. 





 
장천의 소류지입니다. 

늦은 철수를 하실려는듯 햇살이 다 퍼졌는데도 자릴 지키면서 찌를 주시하십니다. 



 
아~! 
바로 이 놈들이 조사님의 철수길을 막는듯 합니다. 




 
산 밑 포인트에 자릴 잡으셨던 조사님의 살림망에도 
참한 붕어들이 꽤나 들어있었군요. 





4월초순의 소류지들은 조건에 따라 마릿수붕어와 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대물의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7~9치 붕어들이 10여수씩 낚이는 저수지도 서너곳 보였습니다. 

1차 산란이 끝난듯해 보이는 저수지가 있는가하면 어떤 계곡형소류지는 새벽에 

얼음까지 얼면서 조사님들의 낚시대를 묶어두는곳도 있습니다. 

물색이 좋은곳에 마릿수가 좋았으며 새우 미끼에 씨알이 조금은 굵은듯합니다. 

날이 새면서 입질이 터진곳도 있었고 옥수수 미끼에만 붕어 얼굴을 볼수 있는곳도 있었습니다. 

이번주는 매우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한번의 기대와 설레임을 가질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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