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 제철 맞은 경산권 조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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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4-23 11:44 조회7,544회 댓글0건본문
온 국민을 경악케 한 세월호의 침몰 사건에 비통 하고 참담한 심정 입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된 분들의 무사 귀환을 두손 모아 간절히 기원 합니다. 경산권의 붕어 산란은 아직도 진행형 입니다. 그렇다 보니 곳곳이 특수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 인데요. 어제밤 내린 비가 호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강과 수로권은 아직 여전히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 입니다. 물론 포인트별 편차는 많은 편이나 어디를 가도 손맛 보시는 데는 무난해 보이는 군요. 평지형 저수지 들도 비슷하기는 마찬 가지 인데요. 연지와 입지등의 조황은 몇주째 호황을 보이고 있으며, 기타 다른 평지형 들도 손맛보신 분들이 많은 상황 입니다. 특히,준계곡형 저수지 들이 입을 열기 시작 하면서, 밀못,다문지,용두지 등에서 씨알좋은 붕어들이 낚여 호시즌을 예고 하고 있으며, 소류지 들도 월척급 들이 입질을 시작 하면서 주말 출조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차 산란이 끝난 곳들이 많지만 여전히 산란이 진행 중이라 상류를 노리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가능하면 조용한 곳을 찾는 것이 조과의 관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난 평일 조황과 현재 저수지 상황을 살펴 보겠습니다. 주말 출조에 작게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이쁜 요리지 부터 한번 살펴 볼까요. 밤낚시를 시도해 보지만 아직 물색이 맑아 보이네요. 아침 햇살이 유난히 이뻐 보이는 요리지 입니다. 이런 경치는 낚시라는 취미가 없으면 보기 힘들 겠지요? 아직까지 이렇다할 붕어 소식이 없는 것이 조금은 실망 스럽지만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실제 건너 산밑 낮 짬낚시에 허리급 붕어가 얼굴을 보였다고 하니 이제 곧 시작될 것 같습니다. 요리지 아래 전지도 물속에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되는 것을 보니 이곳도 낚시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빽삑한 수초가 관건 이겠는데요.적당한 작업을 요하는 모습 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까지도 밀못의 조황은 여전 합니다. 하루 하루 포인트가 바뀌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저수지 전역으로 고른 입질을 보이고 있는 상황 입니다. 좌안은 오늘 조용한 모습 이네요. 평일 임에도 우안은 여전히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 아래쪽도 멋진 그림을 보이고 있군요. 정열적인 칼라의 장비를 셋팅 하신 조사님 모습 입니다. 아홉치 한수로 마감 하셨는데 아쉽게도 사진에 담기전에 고향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주중에 제방권 에서 올라온 붕어들입니다. 씨알이 좋아 보입니다. 최대 36cm 라고 합니다. 이번에도 대덕조우회 장사장님은 우안에 자리 하셨습니다. 묵직한 살림망이 보기 좋습니다. 38대에 입질이 집중 되었다고 하는데요. 35cm 까지 기분 좋은 손맛 이였습니다. 밀못 붕어 멋지지요? 손맛보신 장사장님 축하 드립니다. 올봄 가장 아쉬운 부분은 호명지에 조황이 살아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 때가 되었다고 생각 했는데.... 아직은 이른가요. 7치~9치가 주종이며 이것도 5~6수 정도가 고작 이라고 합니다. 이제 시작 된 것으로 보여지니 앞으로 조황이 살아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용성의 용두지가 올해 시즌이 조금 이를것이라 예고해 드렸는데. 역시 산란이 일찍 시작 되었습니다. 물색도 좋고 만수 상태의 용두지는 분위기 또한 최고 입니다. 상류의 흉물스럽던 컨테이너는 깔끔하게 정리 되었습니다. 지금 부터 시작될 용두지 시즌이 기대 됩니다. 연지는 현재도 꾸준한 조황을 보이며 손맛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중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한 모습을 볼수 있으며 대부분의 포인트 에서 손맛을 보실수 있습니다. 낚이는 씨알은 월척급 에서 4짜 중반 까지로 확실한 손맛을 전해 주는 곳입니다. 새벽녁 입질도 잦은 편이지만 아침 시간대도 무시할수 없는 상황 입니다.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 순식간에 대를 차는 경우가 많아 허탈해 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연지를 비롯해 경산권과 영천권의 주중 조황을 알아 보겠습니다. 대체적으로 좋은 조과를 보여준 한주 였으며, 씨알도 점점 굵어져 이번 주말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연지에서 넉넉한 자리를 마련하신 이상기 조사님, 하루전에 보내온 소식에도 4짜의 손맛을..... 오늘 아침도 묵직한 살림망을 들어 보입니다. 혹부리와 4짜 붕어, 손맛 하나는 쥑인답니다. 축하 드려요.~~ 표정도님도 연지 4짜의 손맛을 보셨습니다. 43cm의 대물 붕어 인데요,보기드물게 이쁜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안촌사랑님은 용성의 소류지에서 34cm의 월척과 준척의 손맛을 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남산의 소류지를 찾으신 문성호님은 이쁜 황금붕어 준척으로 손맛을 보셨습니다. 마릿수도 상당해 짬낚 재미를 톡톡히 보신듯 합니다. 대창권 소류지를 찾으신 음악나라의 조원석 님은 월척과 준척의 손맛을 보셨네요. 역시 소류지의 수초대 붕어가 강인해 보입니다. 붕어 이쁘네요. 축하 드립니다. 경산권 소류지 에서 대박 조황을 보여주신 손사장님, 엄청난 손맛 축하 드립니다. 최고 37.5cm를 비롯 월척 마릿수 조과 입니다. 살림망이 무거울 정도의 조과. 부러울 따름 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손사장님. 이곳 저곳에서 들리는 붕어 소식이 봄을 실가케 합니다. 이번 주도 꾸준히 조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하는데요. 가급적 많은 분들이 골고루 즐거움을 나누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슬픔 가득한 주말 이지만 머리도 식힐겸 물가를 찾아 보심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년중 가장 조황이 좋다는 봄 시즌의 중앙 입니다. 즐거운 낚여행 되시고 아름다운 추억 가득한 주말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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